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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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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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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확실하진 않지만 잉태한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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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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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tia21(송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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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12-12 오후 9:5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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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1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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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생리 예정일이 8일인데 생리통이 4일부터 오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생리하길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4일이나 지났는데도 안하길래 혹시나 하고 집에 있던 테스트기를 써봤더니 두줄이 너무나 선명하게 나오는거에요..
정말 너무 놀랐어요.
왜냐면... 1월에 단식이 있다는 걸 알고는 저희 부부가 단식을 원했기 때문에 나름대로 자연피임을 했거든요.
9월엔 배란일을 계산하고 또 계산해서 맞춰서 해도 안되더니
이번엔 사실 언제 관계를 가졌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자연피임을 한다고 계속 조심을 해서요..
정말 생명은 신의 영역임을 다시한번 절감했어요.
어제부터 오후에 쏟아지듯 잠이 오고
온몸이 으실으실 추우면서 계속 열이 나는듯 하고
머리가 좀 어지럽고 없던 변비가 요즘 있고
그래서 정말 감기가 걸리려나 보다 하고 조심하고 있었거든요.
실은 아직도 믿기지가 않고 확실하게 확인하고 싶은데
6주 이상이 되야 초음파에 확실히 보인다고 해서
다음주나 되어서 병원을 가보려구요...
그럼 단식은 어려운 거죠?...
한편으로는 임신초기를 온통 방학으로 보낼수 있고
제 안에 생명이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기도 하고
단식을 하지 못한다 생각하면 서운 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단식으로 방학스케줄을 맞춰 받고 싶었던 연수도 포기했거든요..
그런데...
집을 따뜻하게 해도 온몸이 으실으실 추운데
퐁욕을 하면 좋은건가요?
너무 추워서 옷 벗기가 실은 좀 겁나요..
근데 잉태를 했는데도 아랫배가 이렇게 계속 아플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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