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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3개월 아가 이유식...(급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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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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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k77(오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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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11-18 오후 1:57: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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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2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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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 8월초에 둘째를 출산한 맘인데요...
첨부터 모유량이 적어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초에는 이렇게 적을 수 있으려니...
하면서 그저 열심히 물리고 젖량 늘릴수 있다는
돼지족도 고아 먹고 미역국, 밥등도 많이 먹었습니다.
그래서 아기가 2개월 정도 되었을때는 완모수 가능
했었는데, 어찌 3개월이 되니 눈에 띠게 젖의 양이
줄어서 지금은 하루 1~2번은 분유를 보충해 주어야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아기는 2~3시간이면 젖을 찾고 저는 적어도 4~5시간은
되어야 젖이 불고 그러면 양쪽을 끝까지 다 빼먹어야
좀 만족이 되는 것 같아서 정말 고민입니다.
유선이 발달되지 않은 경우에는 아무리 많이 먹는다고
그리고 많이 빨린다고 해도 늘어나는 젖량에는 한계가
있다고 하던데... 맞는지요?
주변에서는 저의 아집으로 아기를 힘들게 하고 있다며
분유만 먹이던지, 뭐... 어떤 방법을 찾아보라고 합니다.
첫째때도 젖몸살 한 번 없이 젖이 2개월 정도 되니 거의
말라 버렸었는데, 그 때는 제가 아는 지식이 부족해서
분유를 먹이면서 젖도 물리고 그랬었거든요.
그것이 이유라 생각하고 둘째는 잘 하면 모유수유가
가능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조금씩 자신감도 없어지고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만 많아집니다.
이제 백일 갖 지났는데요...
이렇게 분유로 떼우는 것 보다는 이유식을 빨리 들어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 이리저리 생각을 해 봐도
제가 아는 지식에는 한계가 있는 듯 합니다.
황달로 장염으로 거의 삼칠이 지날 때가지는 병원
입원도 두 차례나 하고 그러자니 약도 꾀 먹은 샘입니다.
그리고 태열기도 약간 있고 하여 이유식을 빨리
하는 것이 참 조심스럽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고민입니다.
이유식과 모유를 병행하는 방법을 찾고 있는데....
이렇게 이른 아기에게는 어떻게 해 주어야 할까요?
도움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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