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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유별한 예비맘의 궁금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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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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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io77(서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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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11-10 오후 7: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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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9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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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막 8주 지난 예비맘입니다...
병원에 가서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하다는 말씀을 듣고 아주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몸에 힘이 없어서 걱정이 됩니다.
빈혈기는 없지만 자주 머리가 무거우면서 어지럽고 음식을 먹기만 하면 체한듯이 명치끝이 항상 답답해서 더 머리가 아픈 것 같아요..
너무 집안에만 있어 싶어 가까운 곳을 걷다가 오기도 하지만 그것두 잠시 또다시 힘이 없고 머리도 아프고 소화두 안되고..
변비가 조금씩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예전에 숯가루 먹었을 땐 하루 한 번씩은 꼭 보던 용변두 지금은 너무 어렵구 용변을 보더라도 너무 안좋게 나오고...
솔직히 걱정이 많이 됩니다..
아랫배도 콕, 콕 찌르면서 당기는 느낌두 많이 들어 의사 선생님께 여쭤보면 원래 그 정도는 누구나가 느끼는 거라면서 대수롭지 않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첫 임신이라 그런지 넘 신경도 많이 쓰이고 태교두 잘 해야하는데 생각처럼 어렵고...^^
제가 너무 민감한 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시어머니께서 석류즙이 좋다고 사오셨더라구요...
저보고 먹으라고 주시는 데 먹어두 되는 지 모르겠어요..
석류가 여성호르몬과 관련이 있는데 혹 아이에게 안 좋은 건 아닌지...
너무 걱정을 많이 하는 거겠죠??
제가 넘 유별난 것 같기도 하지만 좋은 말씀 기다릴게요...^^
아무래도 임산부특강에 가야겠어요..^^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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