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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어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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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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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신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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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7-12 오전 12:2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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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7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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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졌다고 축하드린 것이 몇달 안되는데..
얼마동안 입덫을 하셨기에...5킬로그램이나 빠졌어요?
병원에는 다니시는 거죠?
저희 선배언니도 그랬었는데...심한 경우는 병원에 입원해서
영양제도 맞고 안정을 취해야 한답니다
제 바로 아래 동생도 아가 갖고는 살이 쏙 빠졌었답니다
제동생은 그래도 햄버거는 먹을수 있어서 특별히 병원치료는 받지 않았어요 대신 아가 태어나고 아토피로 엄청 고생했죠^^;;
아이를 갖고 낳고 키우는 일...
그러면서 엄마가 되고 부모가 되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랍니다
하지마,,,,쉽게 이룬 것은 쉽게 허물어지지만,,,
고생하면서 다지면서 애쓰면서 이룬 것은 지키고 가꾸기도 쉽답니다
지금은 넘 고생스럽겠지만,,,
계속 열달 내내 그런 것은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고,,,
화내지 말고,,,
속상해 하지 마세요
드실수 있는 것이 전혀 없나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전혀 드실수 없는 상황이라면 병원에 가서 링거라도 맞아야 한답니다
시원한 수박이나 참외 토마토 쥬스 같은 거라고 드실수 없나요?
초밥이나 모밀 국수등의 별미도 좋구요,,
전복죽이나 야채죽도 좋구요 먹을수 있는 것을 찾아보세요
운동법은 하지 마시구요
풍욕을 해보면 어떨까요?
얼마전 올라온 글을 보니 입덫이 엄청 심했는데...
풍욕을 하니 조금 괜찮아지더라고 하시던데...
운동은 말고 이불만 덮고 벗고를 반복하는 식으로 해보세요
아~~~엄마의 길은 멀고도 험해라,,,
아주 훌륭한 섬세한 녀석이 나올라나 보네요
그 아가가 장래에 나라에 길이 남을 예술을 하게 될지 누가 알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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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순희(200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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