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 글제목 |
모유수유 성공할수 있을까요??? |
|
| 이름
|
chaosheo(허윤희)
|
날짜 |
2005-07-05 오전 5:25:05 |
|
| 조회수 |
665 |
파일
|
-
|
|
젖이 빠지는 이유는 제 경험에 비춰보면 아기가 빠는 방법에 익숙하지 않아서 인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젖은 넘치는데 젖꼭지가 함몰이라서 아기가 제대로 빨지 못해 유축기로 짜서 먹이다가 젖몸살 앓고 그랬는데...
저는 특히 왼쪽 젖을 물리면 자꾸 빠져서 편안한 오른쪽 젖을 먼저 물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의식적으로 왼쪽젖을 먼저 빨렸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아기가 젖을 잘 빨지 못하니까, 겉핧기 식으로 겉만 쪽쪽 빠는 거예요.
아기가 젖을 빨때 깊게 물어야 젖이 빠지지 않아요.
입술로 빨게 하지 말고, 입을 크게 벌였을때, 젖꼭지를 집어서 입속 깊숙이 물어 넣어줘보세요.
조산원에서 원장님이 젖빨리는 거 가르쳐주셨는데, 저는 못하는데 원장님은 잘 넣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집에 와서 해봤는데, 생각처럼 잘 안되었어요.
그래도 계속 시도해보세요.
아기에게 젖을 먼저 가져가 빨리지 말고, 아기라 젖을 찾아 입을 벌려 덤빌때 그때 옴팡지게 엄마손까지 같이 넣어줘보세요.
우리 신랑이 조산원 원장님이 하시는 것처럼해서 도와주기도 하다가
애기가 겉 빨고 있는 것 같으면 아예 빼버리라고 주지 말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아기가 젖을 깊숙히 제대로 빨지 않으면 잘 안나오니까 찡찡거리기도하거니와 젖꼭지가 전신의 통증을 자극할만큼 아파요.
그리고 젖은 자주 빨려야 젖양이 늘어난데요.
또 유축기는 시간 맞춰서 짜야되고, 아기가 먹는 것 만큼 자주 짜질 못하니까 젖몸살에 더 잘 걸는 것 같아요.
아기가 제대로 빨아주면 젖이 빨려나가는 느낌도 들고, 엄마도 젖이 시원해집니다.
그때쯤 저의 아기는 하루 종일 젖을 물고 살았어요.
배고플 때 물리고, 졸릴때, 울고 짜증낼때 물리고,불안해할 때 물리고....
그래서 젖이 만병통치약이었어요.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몇시간 텀으로 젖을 먹이는 싸이클이 생기구요.
배고픈게 아닐때는 이제 젖을 물려도 젖을 빼내고 버팅기고 그러지요.
그러면 이젠 안아주고, 업어주고해서 달랜답니다.
모유수유 요때 즈음이 저는 고비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생협 아주머니들이 오곡가루를 아예 팔지도 않고 다른건 못먹이게 해서 모유수유 포기를 안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
|
- 서정국(2005-07-05):
여러가지정보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