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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기사퍼옴] 아버지 육아휴직 제도화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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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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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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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6-23 오후 3:4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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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7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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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육아휴직 제도화 추진
[세계일보]2005-06-23 50판 10면 658자
23일 공식 출범할 여성가족부가 여성 위주의 가족 돌봄을 남성과 여성, 가족과 사회가 함께 분담하는 체계 구축을 위해 아버지 휴가제, 패밀리 콜, 가족간호 휴가제 도입을 검토한다.
장하진 여성부 장관은 22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버지도 육아 휴직의 일정기간을 사용하도록 의무화해 아버지가 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있는 권리를 제도화하는 아버지 휴가제(파파 쿼터제) 도입을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장기보호를 필요로 하는 노인, 어린이, 가족 내 환자 등이 있는 직장인에 대해 간병 보호를 목적으로 일정 기간 휴직을 허용하는 ‘가족간호 휴가제’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10년까지 시·군·구에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설치해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앙센터에 가족 관련 통합전화인 ‘패밀리 콜’(가족전화)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특히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가족친화기업에 대한 인증제를 실시하고, 가칭 ‘가족친화환경 증진을 위한 법’을 제정해 지나친 상업광고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장 장관은 “파파 쿼터제는 현재 실시하는 육아휴직제를 연장해 일정 기간을 아버지가 사용하는 제도로 이미 노르웨이, 스웨덴 등에서 실시되고 있다”며 “패밀리콜을 통해 상담 안내도 하고 필요한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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