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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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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네 저는 보리차만 먹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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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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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rye(이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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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5-19 오후 11:3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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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1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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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 천사같은채현.jpg.jpg[634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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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렇게 예뻐진 딸아이지만 저도 첨이라서 많이 두려웠지요...
아무리 황금똥을 다독했어도 막상 실천하려니 겁이 났던것도 사실이지만 자연요법과 면역력 그리고 먹거리에 대한 확신이 어느 정도 있던터라 용기를 내어 보리차와 생수만 젖위로 흘려 넣어 주고...
다행히 젖이 돌아서 죽어라 젖먹이기에 열심이었었지요...
물론 아기가 막 울때는 저도 맘이 약해져서 몇번 간호사 편에 아기 들려 보내고 분유먹이는것을 허락한 적도 있었지만 아주 적은 양이었어요...
한달정도를 계속 정말 힘들었었습니다.
저도 아기도 첨이라서 물리는 엄마도 빠는 아가도 넘 힘들었으니까요..
그래도 확신을 가지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아기아빠는 열심히 가물치부터 돼지족발까지 사다 날랐구요.
다행히 아기가 잘 따라주어(?) 무사히 젖을 먹일수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도 젖몸살과 모유수유 초기의 기억은 정말 힘들어요...
다시 또 그런 시간이 온다면 절대로 맑은 미역국에 쌀밥으로 백일까지 몸관리 해야 함과(너무 일찍 기름진것 먹으면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한 나쁜 피들이 어혈이라는 이름으로 엄마를 내내 괴롭힌대요)절대로 아기한테 분유병 안 빨릴것 같애요...
마음 약해져서 가끔 간호사편에 들려보낸 시간들이 후회된답니다.
이렇게 열심인 아빠가 계시니 분명 잘 되실거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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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국(2005-05-20):
감사...진짜루 천사가 따로 없군요..너무 이쁩니다..저는 둘째로 아들이라서 걱정이예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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