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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9/1~9/8) 생활단식 후기......moonse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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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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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mo(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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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8-09-14 오전 10:3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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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24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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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관련 후기 찾아보시는데 도움되라고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 옮겨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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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8) 생활단식 후기
이름 moonse1231(문승은) 날짜 2018-09-12 오후 6:58:42
9월 1일 부터 8일 까지 일주일에 걸쳐 생활단식을 마칠 수 있었다.
생활단식이란,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단식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단순히 금식을 한다는 무모한 도전이 아닌 몸에 독소를 배출하고 몸안의 건강수치를 맞추어 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단식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단식을 어떻게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수수팥떡 가족사랑연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두 번의 강좌를 듣고 단식은 진행된다.
9/1 (토) >첫번째강좌는 단식을 하는 동안 지켜야 할 사항들을 설명해 주는 강좌였다. 단식을 하는동안 단순히 굶는것이 아닌 미음과 장국, 죽염과 산야초 효소, 상쾌 효소와 같은 음식을 먹어야 되며, 풍욕과 냉온욕, 각탕과 된장, 겨자 찜질과 같은 생소한 것도 해줘야 한다. 더불어서 관장도 있다.
9/2~9/3 > 죽과 장아찌를 먹으며 2일동안 단식을 준비하는 시기이다.
9/4~9/8 > 본격적으로 단식을 시작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풍욕으로 시작하고 감잎차와 상쾌효소, 마그밀과 같은 음식을 먹는다. 아침식사는 미음과 장국으로 일반 공기밥 1/2 정도로 식사한다. 식사를 마치고 10여분의 시간간격을 두고 죽염을 먹는다. 후엔 또다시 10여분의 시간간격을 두고 물을 마실 수 있다. 죽염을 먹을 땐 전 후 10 여분의 시간간격을 두어야 한다. 후엔 산야초 효소 90cc를 1L에 희석시켜 물과 같이 마셨다.
하루 물의 권장량을 4L이며 4L이상 먹어도 되지만 4L보다 적게 마시면 안된다. 꾸준히 물을 마신다. 냉온욕과 각탕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관장을 하고 수시로 니시운동을 하면서 화장실에 들락날락하는 건 기본이고, 하루 죽염 권장량을 8번 으로 나눠 먹어야 한다. 저녁에 잠자기 전 풍욕을 한 번 더 하는게 마무리였다.
단식중에 겨자찜질이나 된장찜질을 하게 된다면 더없이 좋았을거다.
하지만 몸에 무리가 된다면 적당히 하는게 원칙이다.
단식 이틀째가 되던 날 감기몸살이 난 것처럼 아팠다. 기력없이 쓰러질 만큼 눈앞이 캄캄하게 변하기도 했다. 마치. 사람이 목숨에 위협을 느끼는 것과 같은 기분에.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닫게 하는 순간이다. 더불어선, 단식을 마치고 보식을 하면서 음식의 소중함도 께닫게 한다. 평소에 아무거나 먹고살다 망가진 몸일 수도 있고 너무 안 먹어서 망가진 몸이 될 수도 있다. 건강하게 먹는것도 사람이 살아가는데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160cm/43.5kg 으로 단식을 시작해 단식을 마무리 하면서 160cm/42kg 으로 원칙 1.5kg을 감소시켰다. 단식이 마무리 되면서 몸에 무리가 가던 것도 점차 나아졌다. 후에 보식을 한지 3일차 된 날 후기를 쓰고 있지만,
지금 몸상태는 꽤 괜찮다.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더부룩했던 것도, 변비로 인해 받던 스트레스도,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손과 발이 쉽게 아리던 것도 호전되었다.
젊음은 건강하고 아름답게 보내고 병들지 않고 건강하게 늙는것도 중요하다. 내가 무슨 일을 하건데 중요한건 몸이 건강해야 지반이 단단해 위로 꿈을 쌓아올릴 수 있는 것이다. 함부로 몸을 자연에 방치하는 것은 너무나도 위험한 일이며 내가 생각하고 알아보고 행동하는 만큼 몸도 마음도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생활단식을 통해 몸소 실감하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건강관리에 소홀히 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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