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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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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둘째 감기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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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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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son12(손병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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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4-30 오전 2:2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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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6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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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 둘째아기 감기에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침은 겨자습포 이틀 했더니 말끔히 없어졌는데,
코에 그렁그렁 소리는 여전합니다. 혹시나 해서
기침이 없어진후에 병원에 갔더니 백일이나 지나야
콧등이 올라오면서 코 뒷부분이 넓어지면 소리도 없어
질거라 하시네요. 콧물도 없고 기침도 안할거라면서요.
그래도 병원인지라 콧물, 기침약 두가지 처방해 주셨는데
안먹였거든요. 정말 어린아이에게 약은 먹이고 싶지 않아서요.
일주일전부터 한쪽눈에 계속 눈물이 나면서 곱이 끼는데
감기에 그러려니 했는데 아직까지 계속 그러네요.
병원에서 감기걸려 그럴수도 있는데 눈물샘이 막혀서 일수도
있으니 한달이상 지속되면 안과에 가봐야 된다고 하시네요.
1%죽염수로 하루 한두차례 닦아주고
풍욕 90초까지 2회, 냉온욕은 찬물은 34도 정도에서 서서히 내리려고요.
3일됐어요. 감잎차에 산야초효소 밍밍하게 타서 가끔 조금 먹고요.
1.눈은 어떻게 처치 해야 좋을까요?
2.겨자습포는 처음해봐서요. 겨자액에 가제수건 담갔다 꼭짜서 했는데
겨자가루가 피부에 묻더군요. 한 2분 있으니 발갛게 되더니 겨자가루
닦아내니 금새 발적이 없어졌어요. 제대로 하고 있는건가요?
3.아기풍욕할때 기저귀는 벗겨야 하나요?
밑에만 깔았다가 다 버려서 안벗겼는데요.
4.큰애 낳고 항문에 빠져나온게 치질인지 모르고 4년을 보냈는데
이번에 알았거든요. 에구ㅠㅠ
5주까지는 했는데 다시 좌욕하면 괜찮을까요? 미역국을 아직도
질리지 않고 먹고 있어서인지 변은 좋거든요.
5.큰애가 제가 방심한 틈에 사탕, 껌, 초콜릿, 과자, 빵, 시중음식을 얻어먹더니 이젠 아예 대놓고 사달라 하면서, 하루에 꼭 사탕하나 이상 먹네요.
남편 조차도 상황도 안좋으니 기분이나 맞춰주자고 하면서 주는데요
남의집에 가면 얻어먹고 어쩌면 좋아요.
안그래도 큰애와 트러블이 많은데 어른들이 나눠준 사탕하나에
매번 실랑이를 하게 되면서 서로 힘들고 어찌 얘기해야 안먹을지
고민이거든요.
큰애왈 " 엄마, 사탕이랑 초콜렛은 언제 먹어?"
" 으응. 그건 빨간신호등이라 안먹는건데..."
그러고는 그때부터 짜증입니다.
자연식으로 키우면 커서도 시중음식 안먹는다고 들었는데
우리큰애는 한창 맛들려 있어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제가 솜씨가 없어 자연식이라도 맛나게 해줘야 하는데 신경못썼더니
맛없다고 하네요. 학교라도 들어가면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 어찌 가르치면 좋을까요? 엄마의 울타리를 자꾸 벗어나려 하구 요즘 아주
사춘기 아이 하나 둔것 같아요.
항상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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