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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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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등을 대고 잠을 안자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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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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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ysky7(서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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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2-17 오전 11: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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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6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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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윤이..이제 태어난지 5주가 지났습니다.
뱃속에 있을 때는 너무 얌전해서 착한 아기인가 싶었는데.. 점점 지내다보니 투정이 장난이 아닙니다.
한달동안 산후도우미 아줌마가 계실 때 많이 안아주셨었는지 지금도 안아주면 자고 잠들었다 싶어 살며시 방바닥에 눕히면 눈을 똥그랗게 뜨고 손발을 바둥거리면서 껄떡 넘어가듯이 웁니다.
그렇다고 계속 안아줄수도 없고 하다못해 엎어놓으면 손발을 움직일 수가 없어서인지, 엎어놓으면 많게는 3시간 정도는 푹 자는 것 같아요.
다른 아가들도 손발 바둥거리는게 심하나요?
저희 세윤이는 바로 눕히면 손발을 놀라듯이 바둥거려서 잠을 10분도 못잡니다. 눕히면 계속 손발 바둥거려요 ㅠ.ㅠ
전에 질문했을 때 아가들이 크는 증거라도 하던데.. 너무 심한 것 같아서요. 저희 조카 아기때는 안그랬던 것 같거든요.
그리고, 얼굴 & 목과 등의 윗부분에 오돌도돌한 것이 생겨서 병원에 갔더니 태열이라고 연고를 주더군요. 연고바르기는 좀 그래서 친정엄마께 물어봤더니 도대체 아기를 어떻게 키우는 거냐며 막 꾸중만 들었어요.
물에다 식초를 떨어뜨려 씻어주고 닦아주라고 해서 어젯밤에 목욕할 때 감잎차 물에 식초를 떨어뜨려 씻기고 재웠더니 아침에는 조금 나아진 듯 해서 아침에 자고나서도 톡톡 해주었답니다.
여기 수수팥떡에서는 죽염수 톡톡 하라고 했었는데..엄마 말 들어볼려구요.
이렇게 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태열도 일종의 아토피 아닌가요?
이제 한달 좀 지났는데... 제가 너무 무식한 엄마같고... 지금이라도 아기 시원하게 해주고 소금물, 식초물, 감잎차 목욕 등등 해주면 괜찮아질까요?
그리고, 전에 모유수유 끊는 것 때문에 몇번 질문을 했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하니 너무 일찍 젖을 끊은 것 아닌가..후회가 됩니다.
태어나서 젖꼭지 제대로 물어보지 못하고 함몰유두때문에 젖을 짜서 젖병에 먹은 게 겨우 일주일 정도.
왜 그때는 초유만 먹이면 된다고 생각을 했었는지.
결국 제가 편할려고 그랬던 것 같고, 아픈 거 못 참아서 그랬던 것 같고. 휴~
직장 가는 거는 둘째 문제인데...
누워서 팔베게 해서 가슴에 안고 있으면 잠에서 깰 때 젖을 찿듯이 입을 가슴있는 데서 마구 헤매는 것이.. 왜 그리도 짜안~ 하던지요.
그래서 혹시나 싶어서 젖꼭지를 물리니..이제는 무는 방법조차 잊은듯이 몇번 입술을 대다가 막구 울어댑니다.
다시 젖을 먹이자니 곧 4월1일에 출근을 해야 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다시 젖 먹이는 거.. 시작해도 될까요?
이미 아기는 젖병에 익숙해저 있는데.
젖은 이제 거의 다 말랐지만, 가끔씩 한방울씩 나오기도 합니다.
먹일려고 해도 젖꼭지가 나와있질 않아서 제대로 빨지도 못하는데.
요즘은 어떻게 하는게 최선의 방법인지.. 너무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목욕하고 나서 로션 발라줘야 하나요? 아기는 피부가 좋아서 안발라줘도 된다고 해서 이때까지 안발라줬는데.. 그래서 더 뭐가 막 나는건지.
또, 집에서는 베넷저고리에 기저귀만 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발이 차가워서 발싸개만 했었는데 어제 신랑이 발도 너무 오래 싸두면 안좋지 않을까해서 벗겨놨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맞나요?
어제는 급기야 소파에서 떨어졌답니다. 얼마나 놀랐는지, 머리를 콩하고 박았는데 얼른 안아서 쓰담듬어 줬더니 조금 울다가 그쳤어요. 어제 하루종일 지켜본바로는 잘 먹고 잘자고(어제는 놀랬을 것 같아서 계속 안아서 재웠거든요) 잘 웃고.. 괜찮은 것 같던데..별 탈 없겠죠?
질문이 많죠 ^^;
지금도 바로 높혀놨더니..또 막 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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