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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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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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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다른 분들도 답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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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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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신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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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2-12 오전 12:5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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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8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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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가 키우면서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느꼈어요ㅜ.ㅜ;;
아이를 여섯이나 낳아서 키운 저희 친정어머니도
제가 첫아이를 여름에 낳고 아가와 제가 모두 땀을 뻘뻘 흘리면서 젖을 먹이려고 애쓰는 것을 보면서
도와주거나 격려를 하기는 커녕,,,,얼마나 타박을 하시던지..
나오지도 않는 젖먹이느라 아이 고생시킨다고,,
결국 저와 아가 모두 염증까지 동반한 심한 땀띠가 온몸에 돋고 혼합수유를 하였더랬어요
그런데 제가 수수팥떡 모임을 알게 된후
아가를 낳은 제동생들은 모두 젖을 먹여 키웠답니다
지금 생각에는 저도 충분히 젖먹여 키울수 있었을 거라는 심증만 가지고있답니다
젖먹이는 일이 힘들어도 애쓰고 있는데,,,옆에서 한두마디 하시는 타박이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충분히 이해할수 있어요
다른 많은 직장 다니는 엄마들도 그런 마음을 다 겪으면서
아가를 키웠을테구요,,
그러니 너무 아가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나
안쓰러워하는 생각을 접고
편한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겪는 과정이라고 여기고 아가를 대해보세요
"이제 엄마가 아가랑 하루 종일 있던 시간을 나눠서
낮에는 몇시간 정도 나가있어야 하니
그동안은 젖병으로 먹어야 한단다,,,
그러니 지금은 엄마젖 실컷 빨고 나중에는 낮에는 젖병으로 먹자,,하지만,,엄마가 얼른 돌아와서 젖을 주고 아침 저녁으로는 원하는 만큼 먹여줄께 " 라고 구체적으로 아가에게 매번 조분 조분 이야기해주세요
아가들은 다 이해하고 알아듣고 엄마를 도와준답니다
정말루요^^;;
대신 낮에 떨어져 있는 동안에도 엄마는 아가만 사랑하고 보고 싶어서 얼른 돌아올테니 걱정하지 말라는 이야기도 해주세요
하루에 한두번정도만 아가가 제일 기분 좋을때 시도해보시고,,,
그냥 젖먹이세요
평소에 이야기를 잘 해두어도 일을 다시 시작하는 몇일은 아가가 잘 먹지도 자지도 않고 고생시키기도 하는데 대부분은 아주 잘 적응하고 몇일의 단식투쟁(?)끝에는 젖병으로도 잘 먹게 된답니다
임산부 방에서 이현정님 글도 읽어보시고
직장등으로 검색해서 일어보시면
일을 하면서 모유수유 하셨던 다른 분들의 글도 많이 읽어보실수 있답니다
힘내서 꿋꿋하게 젖도 먹이고
직장에도 무사히 복귀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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