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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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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단식 마지막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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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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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ncia(김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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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0-05-31 오후 9:2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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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32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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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단식 5일째랍니다.
근데 몸무게 변화가 단식 1일째랑 비교해서 1.6kg밖에 나질 않아요 !_!
어제보단 100g이나 늘었고요(설레이며 체중계에 올라섰는데 놀랐지요).
게다가 오늘 아침에는 일어나는 게 좀 힘들었답니다.
다른 단식날보다 한시간쯤 더 잔 것 같아요.
꿈도 요것저것 꾸면서 말이죠.
지난 8월에 단식할 때는 아침에 미련없이 일어나지는게 너무 신기했었는데
이번 단식에서는 그 정도의 가뿐함은 아니라는게 좀 이상해요.
감잎차도, 산야초효소도, 생수도, 상쾌효소도, 죽염도 풍욕도 냉온욕도 관장도
다 지켜서 하고 있는데 말이죠.
일단 원칙을 다 지켜서 하고 있으니 크게 걱정하진 않습니다만
단식의 효과를 좀더 보려면 하루나 이틀 단식을 연장해야할까
고민하고 있답니다.
참, 그리고 저는 매일 저녁에 관장했는데
오늘 밤에 된장찜질할거면 관장 안하고 된장찜질 후 내일 아침에
관장하면 되는걸까요?
얼핏 그렇게 들은 것 같아서 그렇게 하려는 중인데
아마도 답변을 확인할 때쯤이면 그렇게 한 후일거에요^^
처음 단식 시작할 때는 내가 굶는 걸 할 수 있을까, 의심스러웠는데
두번째쯤 되니까
난 할 수 있어, 지난번에도 했잖아, 하는 자신감이 있더라구요.
함께 장보러 가서도 남편이 제 눈치 보며 시식하는 중에도 꿋꿋이,
혼자 맛나게 김치찌개를 끓여먹을 때에도 꿋꿋이
지낼 수 있었어요.
크~제가 대견스럽습니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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