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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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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먹거리에 대한 스트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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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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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09(이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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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10-25 오전 7:3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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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2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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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래 글에대해 친절하게 답변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실은 제게 다른 고민이 하나 더 있답니다.
첫 아이가 생후 5-6개월때 아토피로 고생을 좀 했답니다.
그래서 그때 이후로 우리가족 식단에 대 변화가 일어났지요.
그 후로 줄곧 먹거리에 민감해져서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었는데요, 둘째를 임신하고 입덧이 심한 편이어서 그때 부터 먹거리에 많이 소홀해지기 시작했네요. 지금은 생채소를 먹으면 속이 부담스러워서 생채소는 김치 이외에 먹지 않고요, 밥보다는 다른 군것질 거리에 손이 가네요. 워낙에 단것을 좋아했던 사람이라 자꾸 단것만 먹고 싶고, 어떤 때는 커피에 대한 유혹을 뿌리치기가 너무 힘이듭니다. 어제는 커피 한잔을 다 마시고는 아기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에 하루종일 제가 미웠답니다.
자꾸만 밥먹기가 싫어지니 큰일입니다.
제가 마음을 다잡을수 있게 저좀 꾸짖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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