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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걱정이 너무 많이 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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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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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신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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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10-21 오후 6:1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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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6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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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조언을 드리기가 참 곤란해요
기형아 검사를 하고 하지 않고는 별로 중요한 것 같지 않아요
오히려 왜 하려는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검사를 해서 별문제 없으면 괜찮지만,,
이상이 있을때 수술을 해서 아가를 잃을 것인지..
이상에 상관없이 낳을 것인지,,,
이런 고민이 필요한 이유는 이상이 있다고 하여도 어디까지나 확률의 문제라서 이상이 있을 확률이 높을때 수술을 할 것인지의 문제가 생긴답니다
그래서 검사해서 이상이 없으면 마음이 편하겠지만,,
반대의 경우는 더 큰 고민을 하게 되거든요
그러니 기형아 검상의 문제는 가족과 상의를 하여 결정하세요
병원에서 조심하라고 했으면 당분간은 운동은 하지 말고
오래 서있기 걷기 무거운 것 들기 높은 곳에 있는 것 내리기 등,,,
무리한 자세를 갖지 않도록 하세요
단 합장합척운동은 발바닥 손바닥을 붙인 자세에서 천천히 한동작 한동작 하는 것은 효과가 있다고 본답니다
아가를 가지면 마음이 복잡한 일이 생기고,,
쉽게 판단하지 못하는 일도 생겨요
엄마가 되는 과정이 그런 것 같아요
극단으로 치우치지 못하는 것,,,
저도 큰 아이때 풍진주사를 맞지 않아서 기형일 확률이 있다고하여 한동안 잠도 못자고
둘째때도 양수가 지나치게 많다는 둥 혈당치가 높다는 둥 검사때마다 마음 불안한 일들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모든 엄마들이 아가를 낳을때까지 걱정을 하죠,,
하지만 걱정이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않고
더구나 걱정하면서 마음을 졸이면 아가에게 스트레스를 주게 되고
소화도 원할하지 않고 몸의 흐름도 좋지 않게 되니까,,
마음을 편하게 갖도록 노력해보세요
심호흡을 자주 하고
좋은 생각을 하고 ,,,편하게 산책도 하고
기도도 하고
무엇보다 너를 믿는다,,,엄마를 믿어라,,라고
태담도 많이 해주면서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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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희진(2004-10-22):
답변 감사합니다.....^^ 힘내야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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