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글제목 |
기다리던 답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
| 이름
|
yj298(최은혜)
|
날짜 |
2004-09-30 오후 3:17:06 |
|
| 조회수 |
597 |
파일
|
-
|
|
젖병에 빨리면 잘 먹습니다.
50cc의 양을 졸며 놀며 해서 1시간 가량 걸려 다 먹습니다.
양수가 먼저 터지고 진통이 오지 않아 유도분만 주사를 맞고
힘들게 낳아서 그런지 아이가 나올때 태변을 조금 먹은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정확하게는 먹었는지 태변을 누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바로 나체요법을 실시하면서 아이에게 제 젖을 빨리게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끙끙 앓는 소리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조산원 원장님이 조금 걱정된다고 하시면서 100분나체를 중단했는데도 계속 끙끙 앓는 소리를 해서 산소 호흡기를 꼽고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앓는 소리도 멈추고 그 뒤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젖이 돌때까지 보리차를 숟가락으로 떠먹여도 쪽쪽 빨면서 그다지 보채지도 않고 잘 견뎌주었어요. 그런데 제 젖만 물리면 울며 싫다는 표현을 너무 강하게 하더라구요. 그리고 젖이 돌면서 물릴려고 아무리 노력을 해도 빨지는 않고 흘러나오는 젖을 핥아 먹기만 했습니다. 단식때 조금씩 나오는 초유를 수저에 떠먹여 핥아 먹게 했더니 그게 버릇이 되었는지
여전히 제 젖은 빨려고 하지 않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예방접종을 하러 소아과에 갔습니다. 병원에서 아이가 젖을 빨지 않는다고 상의를 드리니 다소 작게 태어난 아이들이(2.9킬로그램으로 태어났습니다. 저는 그다지 작다고 생각안했는데...) 다소 그런 경향이 있다고 하면서 젖병에 물리지 말고 컵으로 먹여보라고 하던데
아직 아이가 너무 작아서 지금 잘 먹고 있는데 먹는 양이 줄까 걱정이어서 지금은 힘들어도 유축기로 짜서 젖병에 먹이고 삼칠만이라도 지나서 시도를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제대로 하는 것인지 좋은 충고과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