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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이가 젖만 빨리면 자지러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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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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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298(최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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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9-29 오후 4:5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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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8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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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도 같은 문제로 글을 올렸었는데...
생후 10일된 아이구요.
처음부터 젖병을 물리지도 않았구요. 태어나자 마자 제 젖을 물렸는데 빠는게 시원찮고 앓는 소리를 해서 100분나체요법도 실시하다 중단하고 산소호흡기를 1시간 가량 꼽고 있었어요.
제 젖만 갖다 대면 빽빽 소리를 지르면 울어서 지금껏 유축기를 통해 젖병에 짜서 먹이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몸조리도 못하고 그렇게까지 해야 되냐며 분유를 먹이라고
남편까지 말리지만 하루 30분씩 5, 6회 젖을 유축기로 짜내서
젖병에 담아 먹이고 있습니다.
밤에는 너무 힘들어 젖을 물리지 못하고 낮에 간간히 제 젖을 물리면
얼굴이 벌개질때까지 자지러 지며 울어대서 젖은 전혀
빨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빨아도 10회이상은 빨지 않고 너무 울어서 걱정입니다.
제 유두가 커서 그렇다고 주변에서는 말하지만 책을 읽어 보면 함몰
유두인 분의 젖도 아이가 결국은 빤다고 하던데
우리 아이는 왜 제 젖을 안 빠는 걸까요?
계속 이렇게 유축기로 짜서 먹여야 되는지 언제쯤 제 젖을 빨지
아니 거부하지만 않아도 좋으련만...
자동 유축기인데도 젖이 잘 나오도록 맛사지 하면 짜서
손목이 무척 시립니다.
다들 젖양이 적어 걱정이신데 저는 아예 제 젖을 빨지 않아 더 걱정입니다. 제 젖는 유축기로 짜면 40에서 50cc 정도는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우리 아이가 제 젖을 거부하지 않고 빨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책에 보면 간간히 생수, 감잎차, 산야초효소를 먹이라고 되어 있는데 어떤 글에서는 6개월까지는 모유만 먹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생수, 감잎차, 산야초효소를 매일 먹으면 아이에게는 안 먹여도 되는 거지요?
좋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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