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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여름에 생겼던 땀띠가 아직까지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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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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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0603(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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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9-25 오전 11: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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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8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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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터 출산, 그리고 모유수유까지 수수팥떡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 5개월된 직장맘입니다.
낮에 2번씩 직장에서 유축하면서 퇴근후 밤낮으로 젖물리며
5개월째 완모수하고 있지요.
모유수유를 하는 관계로 특별히 인스턴트 식품을 잘 먹지 않고,
잡곡밥 열심히 먹으며, 물도 많이 마시고 있어요.
덕분에 우리 5개월된 아들 은찬이 지금까지 병치레 한번 하지않고
건강하게 잘 크고 있죠.
그런데 요즘 이상하게 생각되는 점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여름에 생겼던 땀띠가 아직까지 없어지지 않고..
더 많이 생겨서요..
사실 저희 아들이 워낙 열체질이라서 땀이 많고 그래서
시원하게 키우는 편인데도
땀띠가 나더군요.
그래도 8월 삼복더위에도 이렇게까지 심하지는 않았는데
8월 20일경부터 심해지더니 지금까지 계속입니다.
특별히 이마위쪽으로 머리속까지 심합니다.
붉게 나있고, 많이 가려운지 우리 아들이 그 작은손으로
열심히 긁어대서 상처가 난곳도 군데군데 있구요.
젖먹는 입주변도 약간 나있구요.
저희 남편은 땀띠가 아니라 무슨 부스럼 같이 보인다구까지 하더라구요.
조금 가라앉은 자리가 하얗게 각질이 생겨서 그렇게 보이나봐요.
우리 아들 태어났을때도 얼굴에 태열도 없이 깨끗했는데..
한여름에도 로션도 안바르고 죽염수만 발라주며 지냈거든요.
이제 찬바람이 나는데 낫질 않으니 아마도 땀띠가 아닌가봐요.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전 솔직히 병원에 가고 싶지 않은데 제가 너무 고집을
부리고 있는건 아닌지 싶어서요.
혹시나 아토피가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구요.
다른 부분은 아주 깨끗하고, 특별히 보채지도 않으니
그냥 두어도 될지..
수수팥떡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몇자 적어봤어요.
엄마가 뭘 잘못먹어서 그런가 싶구..
참고로 저희 부부는 알레르기도 없습니다.
참! 눈두덩이 위도 조금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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