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글제목 |
단식 첫날 |
|
| 이름
|
tchkang(강진영)
|
날짜 |
2009-02-19 오후 3:26:38 |
|
| 조회수 |
8300 |
파일
|
-
|
|
사실 감식은 거의 못하고 단식에 들어왔습니다.
네번째 단식이라 긴장이 안되서 그런건 아니구요.
직업특성상 요즘, 회식과 모임이 많아서요. 감식은 잘 안되더라구요.
하지만 오늘은 아침에 풍욕도 한번 하고 완벽하게 챙겨서 나왔습니다.
네번째여서 그런지 책자를 보지 않아도, 허둥거림 없이 빠른 시간안에 다 챙길 수 있었어요.
오늘점심은 또 부서 회식이어서 돼지갈비가 나오는 한정식집에 갔습니다.
거기서 안먹는 것이 생각보다 안 힘들었습니다.
단식이후의 즐거움을 기대해서인지, 아님 오늘이 첫날이어서 그런지 괜찮더라구요.
심지어 돼지 갈비도 제가 구웠습니다. 아직도 온 몸에서 고기 냄새가 나지만 괜찮습니다.
물은 감잎차, 산야초, 상쾌효소까지 합쳐도 아직 2리터밖에 안됩니다.
열심히 먹어야 할당량을 채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죽염도 잘 먹고 있습니다.
요즘, 여러모로 에너지가 없는 제가
이 단식동안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앞에 한 세번의 단식은 먹을 것을 참는 느낌이 강했다면
이번 단식은 명상도 하는 느낌이네요.
첫날 이 우아한 느낌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도 지켜볼게요.
수고하세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