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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기형아 검사 결과 때문에 잠이 안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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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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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gdmswjd(조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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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8-30 오후 10:3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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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28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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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산부인과에서 기형아 검사와 새로나온 검사 다운증후군검사를 하라고 하기에 저는 둘 다 하지않으려다가 혹시나 해서 기형아 검사만 해놓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며칠후 전화가 와서 조금 이상이 있다고하며 다운증후군 증상이 나타났다고 기형아가 될 확률이 2%정도 된다고 하셔서 저는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습니다.
양수 검사를 해봐야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가 있다고 하시며 결과가 이렇게 나왔는데 아기를 낳을꺼면 불안하게 지내는것 보다 결과를 정확히 알고 속시원하게 있는것이 아기에게도 좋다고 하시며 권유했습니다.
남편은 만약 혹시라도 안 좋은결과가 나오면 낙태할꺼냐고 하면서 화를 내면서 그냥 작은 확률이닌까 맘 편하게 가지고 기도하고 있으랍니다.
저는 너무 겁이나서 다른 산부인과에 가서 한번만 더 피검사를 해보자고 했습니다. 남편도 제가 너무 겁을 먹은것 같은지 그럼 기형아 검사만 하자고 해서 다른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했는데 결과가 아무 이상이 없답니다. 그러면서 그래도 다른 병원에서 그렇게 나왔으면 의심해 봐야한다고합니다. 어디 병원 결과를 믿어야 할지.... 제가 그냥 마음편하게 기도만하고 있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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