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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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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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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단식이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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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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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one21(서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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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9-02 오후 10:1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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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29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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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이들이랑 보식 무사히 잘 끝내고 드디어 소망하던 9월에 접어들었어요.. 보식을 오래하면 좋다고해서 아이들 장관리를 철저히 하고자 하준엄마처럼 8월내내 죽과 나물,야채위주로 보냈답니다.
작은아인 벌써 단식가기전의 몸을 회복하고 살이 더 단단해지고 야물어지고 무거워진듯합니다. 두아이 모두 키가 훌쩍 큰 느낌이 들어요. 원래가 키,몸무게에 신경을 안쓰고(일부러 외면하고) 생활해서 잘 모르지만 무심코 다른애들이랑 보면 많이 큰 것 같아요.. 하지만 큰아인 단식후 2주만에 아침에 죽찾거나 밥상차림안오는 버릇이 다시 생겨서 단식효과가 2주인가보다 하면서 속상하기도 했지만 아이의 식욕을 인정해줘야 겠지요.
물먹이는 건 잘 안되지만 생각날때마다 수시로 주고는 있답니다. 근데 수시로 물을 먹이니 밥먹을때 물찾는게 거의 없어졌습니다. 밥먹다가 물한컵을 거의 먹었는데 평소 먹어서 그러는지 자주 찾지를 않네요..
집에와서 냉온욕을 모두 함께 하고 있어요.. 풍욕하면서 같이 놀아주니 아이들이 한번더! 하자고 할때도 있고 4온5냉을 하고 형이 나가고도 작은아인 보통 4-5번정도를 더하다 나간답니다. 제가 넘 힘들어 한번은 5번하자는 걸 4번만 해주고 끝내려고 했더만 "5번이 벌써 끝났어?"하면서 나오길래(허걱!) 다음부턴 대충하지도 못했답니다.
저는 식탐이 많이 줄었어요. 원래 제가 남들양의 두배, 젖을 끊고도 그양을 그대로 유지하던 사람이거든요. 예전에 단식했을땐 식탐을 어찌하지 못했는데 이번엔 먹고싶은 생각이 많이 줄어드네요. 적은 양으로도 생활이 가능한걸보며 내가 얼마나 많은 똥을 내보냈는가싶기도 하네요(ㅎㅎㅎ).. 그래도 줄은것이 남들양이랍니다.
근데 커피는 이번기회에 끊고자 했는데 안되네요..
이젠 아이들이 열망하던 9월이라 매주 토요일마다 뭔가 아이들이 원하는 걸 만들어줘야 한답니다. 이번주는 조청사탕을, 다다음주에는 돈까스를... 1년 365일 먹고 채우는 생각만 하는데 1년에 한번이라도 안먹고 몸과 마음을 비우는 데 집중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낌니다. 감사드립니다.
참, 바쁘신데 신라영선생님께 푸념과 넋두리를 했는데 잘 받아주셔서 넘 고맙습니다. 통화후 마음이 편안해져서 아이와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답답할때 잠시 하소연할때가 없어서용.. 근데 현미크림스프는 식간에 먹이는데 오후에는 나가 놀때가 많아 집에 없을때가 많은데 저녁먹고 자기전에 줘도 되는 건가요? 아무때고 하루에 두번주면 되는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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