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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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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곽정숙님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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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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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신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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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5-21 오후 12: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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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6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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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노릇이 할수록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계속 힘내서 좋은 엄마노릇해요
약하게 태어난 아이를 키우느라 마음고생이 많으셧겠네요
저희 아이들이 자주 아프고 남자 아이들이라 사고도 자주 당해서 마음고생을 많이 했고 아이들이 건강해지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이제는 튼튼해진 아이들을 보며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곤 하거든요
먹거리도 철저하게 바꾸고,,,
계속 이야기 하고
매일 함께 풍욕 하고
냉온욕 하러 다니고...그러기를 3년쯤 하고 나서
둘째가 세돌이 지나니까,,정말 이 아이들이 건강해졌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은 예전처럼 먹거리를 조심하지 않지만,
그래도 기본은 지키려고 해요
고기를 먹여도 수육이나 보쌈의 형태로 만들어 먹이고
돈가스등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이고
고기를 먹일때는 채소를 더 많이 먹이고,,,
대신 시중의 과자나 음료 햄등은 먹지 않도록 합니다
인스턴트 음식이 나쁘다는 것은 스스로 알고 있기에
학교 급식에서 핫도그가 나오면
햄은 안먹고 밀가루만 먹는다고 스스로 해결책을 내기도 하고
(물론 제가 그날은 생협의 핫도그를 해주겠다고 타협을 했죠^^ )
이제는 시중의 아이스크림은 탐내지 않고 생협의 갖가지 쥬스로 샤베트를 만들어주면 아주 즐거워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지난주에 했던 일요스페셜같은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이야기를 하고 스스로 판단할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봅니다
그러니까,,엄마가 부침도 만들어주고 샌드위치도 만들어주고 생선가스도 만들어주는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를 만들어주고
인스턴트 음식을 먹이지 않도록 하세요
아무리 좋은 식품보조제를 먹더라도
인스턴트 식품등 화학첨가물이 든 음식을 먹으면서 좋아지기는 힘들어요
제일 기본이 깨끗한 먹거리로,,,세포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야
아이가 건강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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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정숙(2004-05-21):
정말 감사합니다. 힘내서 열심히 키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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