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글제목 |
임산부는 아닌데요? |
|
| 이름
|
kyr2047(권영란)
|
날짜 |
2004-07-31 오후 9:29:31 |
|
| 조회수 |
1102 |
파일
|
-
|
|
우리 아가는 생후 두달이 되었답니다.
태열로 얼굴이 울긋불긋하지만 제 눈엔 넘 이쁘답니다.
미안하게도 아기에게 모유를 일주일 뿐이 못먹였답니다.
젖양이 넘 많아서요..
조리원 원장님 말씀으로 제가 사발젖이라나요.
젖꼭지가 엄청커지고 가슴도 탱탱해지고 유축기로 아무리
짜도 나오진 않고 더군다나 아이가 젖을 빨지를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유축기로 한시간을 그것도 손으로 가슴을 쥐어짜서 짜내도
겨우 20ml. 젖은 계속 불고 원장님이 맛사지를 해주신다면 벌벌
떨었죠. 젖양이 많아서 유노골을 먹으며 수유를 했답니다.
그래도 젖은 넘 많고 그 일 주일이 1년 같았답니다.
잠을 잔다는건 상상도 못할 있이었고 넘 힘들어서 말리기로 결정했죠.
말리는것도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유노골을 3주를 먹었답니다..
너무 말이 많았죠? 그때 생각하면 끔찍해서..
하지만 화장실 들어갈때 나올때 틀린다고 지금은 젖말린거
너무 후회해요. 젖먹이는 엄마들 보면 그 모습이 얼마나 부럽던지
아기의 쪽쪽 빠는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눈물이 다 나더라요.
그리고 우리 아가 태열이 심한데 분유보단 모유 먹이는게
여러모로 좋다고도 하네요..
그래서 여쭤보느데요 (딱히 물어 볼때도 없고..)
재수유 가능할까요?
만약 가능하다면 방법 좀 알려주셔요.
이번엔 어떠한 고통이 와도 꾹 참아 볼려구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벅...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