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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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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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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제 먹거리와 출근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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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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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l(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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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7-20 오전 6:0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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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5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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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물을 조금 넣고 익힌후 간해서 먹거나, 고춧가루 아주 조금 넣고 죽염으로 간해서 먹었구요.
두부는 올리브 기름에 부쳐서 먹었는데 약간 기름지긴 했어요.(신랑이 만든거라) 생선도 삼치를 두번 먹었구요. 깻잎조림, 멸치볶음을 밑반찬으로햇고요.
간식으로는 미역국을 컵에 담아 들이키는데 옥수수, 팥죽 반공기 함께 먹기도 했고, 우리밀가루에 호박넣고 부침개를 한번 먹었구요, 한번은 암웨이에서 나오는 프로틴(단백질 보충 건강보조식품)이라는 가루를 물에 타서 먹었고, 오늘은 인절미와 약식 조금을 먹었어요.(안되는 줄 알면서) 내일 생협에서 미숫가루가 오는데 프로틴 대신 그걸 먹으려 하고요. 출산후 초기에 산후조리한다고 가물치에 호박을 다려 먹었는데 그후 허기질때 수시로 그걸 먹었었거든요. 근데 소변량이 많아지는 걸 보고 모유만 먹이면서는 안먹고 있는데 먹어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변비가 심한편이라 임신기간엔 녹즙을 먹었는데 모유수유할 땐 아가에게 좋지 않다기에 녹즙을 안먹고 있어요. 다행히 미역국을 많이 먹으니 어느정도 해결은 되는데 좀 걱정이 앞서서요. 녹즙 먹어도 될까요?
저희 아기는 밤중에 수유할땐 잠에 취해 10분이상 빨지 않는데 그것이 다음날 오전까지는 계속됩니다. 그러다보면 가슴이 무겁구 젖이 모여있는게 느껴지는데 아기가 물리는 시간이 있다보니 짜낼순 없었고, 아기가 문다고 해도 말끔하지 않고 매번 가슴에 남아 있는 듯해서 짜내야할것 같앗어요. 그러다 오후가 되면 허기져서 계속 제 젖에 맹렬하게 달려듭니다.
시간간격없이 계속 수유하다 밤에 잠자리에 들때쯤이면 아기는 제 젖을 물고 보채고 울어요. 제가 짜보아도 한두방울 힘겹게 흐릅니다.
그나마 왼쪽가슴을 한시간쯤 물고 있다보면 슬며시 잠이 들곤 햇는데 얼마전엔 두시간을 양쪽을 돌려 물었어도 울기만 하고 젖만 찾더라고요.
그래서 짜둔 모유를 해동해 먹였죠. 일반젖병인데 그나마 다른 젖꼭지에 비해 잘 나오지 않는 걸로 해서요.
어차피 제가 출근을 하면 일반 젖병을 사용하여야 할텐데 어떤 젖꼭지를 써야할지 아직 결정 못했습니다. 처음에 모유 혼동을 피해보겟다고 쮸쮸 젖꼭지라는 것을 사서 써봤는데 그땐 아기가 빠는 힘이 약해서 힘겹게 빨더니 이번엔 빠는힘이 좋아진걸 확인할 만큼 단숨에 벌컥벌컥 쏟아지더라구요. 그래서 그것두 안되겠구요..
일과중의 스케쥴을 조금 조절해주면 모유수급이 되기에 가급적 아기의 습관을 바꾸는 것으로 노력중입니다. 아침이면 깨워서 놀구요. 오후에 재우는 쪽으로 그러면 2시간쯤 간격으로 물릴 수 있고, 잠들기전 수유때에도 젖이 잘 돌더라구요.
아무래도 담달부턴 일반젖병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손을 빠는 것에 대해 어른들은 손이 진무른다고 노리개젖꼭지를 사라고 하시는데 이것역시 제 젖꼭지 무는 힘이 달라질까봐 내키지 않고, 자연적으로 빠는걸 막고 싶지는 않지만, 저 없이 낮잠을 자려고 할때면 노리개 젖꼭지가 필요할것 같아 망설이고 있습니다.
손을 빠는건 욕구불만이라는 글을 어느 육아서적에서 읽었어요.
그래서 젖이 부족해서 라는 생각했었는데 기우였나봐요.
얼마전까지 손싸개를 하고 있을때부터 빨기에 손싸개를 뺏더니, 그후 하루만에 아기의 엄지 손가락이 네손가락 안에서 빠져나와 제대로 주먹을 쥐더군요. 그때 손싸개가 아기의 질서를 차단했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좀 과장이긴 하지만요.
노리개젖꼭지도 그런것이 아닐지, 자연스럽게 자기 손을 빨다가 잠이 들텐데 어른들 편하자고 노리개젖꼭지가 필요한건 아닌지..
제가 아이를 돌본다면 대체품없이 지내보겠지만, 아기를 돌보아주실 어머니들이 힘드실까봐 단호해질 수 없네요.
직장에 나갈 준비를 지금부터 해야 아가도 적응이 될것 같아요.
젖병과 젖꼭지 그리고 노리개젖꼭지 활용을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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