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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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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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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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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이유식 시작하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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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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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ato73(손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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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7-20 오전 2:27: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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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2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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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옵니다.
지금이 2시 2분이네요... 아가도 자고 신랑도 자고...
3월 23일에 우리 웅비 낳고 친정엄마 도움 받아 산후조리 잘 끝내고
3개월 출산휴가 끝나고 다시 직장(학교)에 다닌지 벌써 한달이 되어가네요
혼합수유를 하는데요... 처음부터 혼합수유를 했거든요.
출근 전에는 모유비율이 1/3 -> 1/2 -> 2/3까지 늘었다가
출근하면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때문인지 다시 1/3까지 줄었어요.
학교에서는 중간에 젖짤 시간도 없거든요. 초등학교라 늘 아이들과
함께 있어야하기에. 아침 출근 전에 물리고, 퇴근하고 물리는데
한 번은 짜서 먹였더니 잘 안 먹더라구요.
다행히 젖병도 잘 먹고 젖도 잘 먹는데요.
제 꿈이 완전모유수유였는데 지금도 희망하고 있답니다.
이제 웅비가 만4개월이 되거든요.(120일째)
이유식을 시작하려구요. 너무 빠른 건 아니죠?
쌀 미음부터 천천히 조금씩 하려는데
1. 지금 먹는 분유, 모유에서 쌀 미음을 추가하면 되죠?
2. 백미가 좋을까요? 현미가 좋을까요? 발아현미도 준비해놨는데...
3. 조리할 때 쓰는 냄비는 어떤 게 좋을까요? 새로 사려고요.
4. 직장을 다니고 초기에는 조금씩 먹으니까
아침에 조리해서 몇 번씩 나눠 먹이려는데 괜찮을까요?
데울 때는 냄비에 다시 가열하는 게 좋을까요?
용기에 덜어 두었다가 전자렌지로 가열하는 게 좋을까요?
5. 친정부모님이 아기를 돌봐주시는데
이것 저것 입에 넣어 보시거든요. 괜찮나요?
토마토, 수박, 포도... 지금은 거의 그냥 발라 놓는 수준이지만
우리 조카 경우를 보면 아마 이유식 시작하면
어른 밥상의 음식을 이것 저것 입에 넣어주실텐데... 안 되겠죠?
6. 얼굴이랑 머리에 하나씩 뭐가 나요.
(알로에로 만든 젤 같은 걸 바른 적이 있는데 그 이후부터요. 물론 관련 없을 수도 있지만... 뭘까요?)
빨갛게 솟아 오르다가 노랗게 되거든요.
근데 이 때 친정 엄마가 가제수건으로 꼭 짜버려요.
그리고는 후시딘을 발라놓는데...--;; 괜찮을까요?
제가 이것저것 모라모라했더니 다 이렇게 키웠다면서... --;;
그리고 모기 물리면 모기약도 발라놓구요... --;;
상처에도 죽염수 톡톡하면 되나요? 비율은요?
참 이것저것 물어보는 것도 많지요?
근데 저요 이거 정말 아주 오랫동안 궁금해 하던 거랍니다.
아사모 사이트엘 바빠서 못 들어와서
이렇게 잠도 못 자고 쓰고 있어요... 잘 자야 젖도 잘 나오던데... --;
귀엽게 봐주시고 답변 해 주실꺼죠?
웅비 백일 때 해 먹은 수수팥떡 정말 맛있더라구요.
수수팥떡 다시금 생각해 보는 기회였어요.
팥떡 해 먹으면 젖도 잘 나올 것 같아요. 팥이랑 찹쌀이랑 들어가니까...
정말 우리 먹거리가 최고네요. ^^
ps..궁시렁...
수유시간을 1시간 쓰는데 한 돌 때까지 쓸 수 있잖아요.
일주일에 한번씩 몰아서 결재받는데 꼭 싫은 소리를 한 마디씩
하네요. 좀 제도적으로 잘 정착되도록 확인감사 같은 거 안 나오나요?
결재 안 받아도 1년 쭉~ 그냥 하면 좋을텐데...
물론 눈치보더라도 수유시간 쓸 수 있는 것도 부러운 일일테지만요.
애 키우기 옛날보다 더 힘들어진 것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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