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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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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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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힘이 든다는 것과 기운이 빠진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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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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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p9000(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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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9-08-24 오후 2:06: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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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75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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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동안이지만 풍욕과 각탕과 상쾌효소와 물 때문에 배도 많이 들어갔고, 몸무게도 줄고, 부은 다리도 조금씩 빠지고 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풍욕하면서 발바닥 위주로 마사지를 해드리는데, 부은 발등도 아파했지만 발바닥도 주무르면 많이 아프다 하시네요.
다른 문제는, 오랜 간경화 때문에 생기는 거지만, 간성혼수 때문에 기억력, 판단력이 점점 없어지는 거예요.
날짜, 시간 개념은 물론이고 이젠 가족의 얼굴이나 이름도 깜빡깜빡 하시는거죠. 어제도 제가 며느리인 건 알고 계신데 당신 아들의 부인이라는 사실은 모르시더라구요. 당신 아들은 아직도 결혼을 안 했다고 생각을 하셔요. 저희가 좀 늦은 나이에 결혼하긴 했거든요. 결혼 사진을 보여 드려도 그럴 리가 없다고, 못 믿겠다고... 또, 딸을 동생이라고 여긴다거나 이런 식으로...
간이 회복되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문제겠지만, 간성혼수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예전에 병원에서는 이뇨제를 드시게 하고 단백질을 금하던데, 지금 집에서는 야채 위주의 식사를 하고 계셔요. 그런데 두부나 쌈장 이런 것을 예전보다 더 좋아하셔서 이런 것이 상에 올라오면 그것만 드시기도 한답니다. 단백질 식품을 금하려면 두부나 된장도 피해야 할까요? 또 상쾌효소를 드시고 계시지만-대변은 잘 보시는 것 같아요-관장도 해야 할까요?
간성혼수가 점점 심해져 아무도 못 알아볼까 걱정됩니다.
늘 조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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