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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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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10일 단식을 끝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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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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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heec2(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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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3-10 오후 2:1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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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28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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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10일 단식이 끝이 났습니다*^^*
작년에 효과를 제대로 못본것 같아서 올해 한번 해볼까 하다가 맘 생긴김에 급하게 혼자 시작한 단식이었는데, 제가 살집이 좀 있는지라 살도 한번에 빼고 싶었던거죠...
이왕하는거 길게 해보자.. 싶어서 10일까지 버텼는데.. 생각보다 훨씬 훨씬 기분도 좋고, 머리도 가뿐하네요..
5일째가되었을때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더니.. 6일날 아침에 그래.. 오늘까지만 하자.. 싶어서 일어났더니.. 어머 머리가 진짜 개운하고, 중요한건 기분이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냉온욕도 정말 즐겁게 물장구치고 했답니다...
6일 이후로는 매일 매일 냉온욕도 즐겁고<사실 하기전엔 무서워서 나가면서도 오늘 못하면 어쩌지.. 생각했지만요> 풍욕도 한번씩, 관장도 잘하고 변도 잘 보고.. 훨씬 수월했던것 같아요.
총 몸무게는 제가 바라던데로 dramatic 하게 빠지지도 않았지만 <총 4킬로 정도 빠졌네요> 더이상 하면 다음번 단식에는 또 너무 길게 해야하고.. 기대도 너무 커질것 같아서 오늘로서 10일 단식을 마치려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점액질의 변을 매일매일, 그것도 소변보러 갔는데도 점액질의 대변이 줄줄 흘러나오고,
등에 엄청났던 지루성 여드름들이 다 들어가서 등이 연예인못지않게 부들부들해졌고,
얼굴에 아직도 많긴 하지만, 여드름들이 작아졌고,
기분과 머리가 정말 상쾌해졌다는 거에요^^
내일부터 보식해야하는데 혼자사는 저로서 미음을 잘 만들어 먹을 수 있을지 걱정이지만, 10일동안 미음과 죽을 먹으면서 잘 조절해서 올 가을에 한번 더 도전해 보려구요^^
하다보니 개운하니 좋은 맛을 잊을수가 없네요^^
선생님, 10일동안 챙겨주셔서 감사하구요 ~ ㅎㅎ
참.. 선생님, 근데 미음을 하루에 세번 먹는건가요?
제 계획은 10일동안 남은 산야초 아침에 먹고, 점심 저녁만 미음으로 먹을까 생각중인데..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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