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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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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모유수유에 관한 몇가지 잘못된 생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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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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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esgoh(이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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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7-07 오후 9:5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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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92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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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첫아이의 경험과 너무 비슷하네요. 저도 한시간씩 젖을 먹이고 눕히면 10분도 안되어서 깨어나고 밤에도 거의 깨어있다시피 하고, 전 당연히 제 젖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분유를 할 수 없이 하루에 한두번 주었는데요, 그렇다고 밤에 잘 자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젖량의 문제가 아닐지도 모른 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당시 저는 일본에 있었는데요, 마침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 그 책의 도움으로 15개월까지 모유로 키울 수 있었고 지금은 13개월된 세째의 모유수유 중이랍니다.
먼저 너무 시간에 얽매이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5주밖에 안되었다면 아직 빈번하게 젖을 먹을 시기입니다. 보통 육아서에서 말하는 좌우 20분 정도의 수유는 아기에게 힘이 생기고 모유도 본궤도에 오르는 100일이 지난 후의 이야기입니다. 엄마의 편안한 자궁에서 세상으로 던져져 가뜩이나 불안하고 아직 힘도 모자라고 엄마 젖도 아직 정상 꿰도에 올라있지 못한 100일까지는 평균 한번에 45분 정도 수유해야 합니다.
아기가 원할 때 젖을 주시구요. 여기서 한가지 젖을 주지 시작햇서 다음 젖을 주기까지 3시간 이상을 벌리면 안됩니다. 세시간 이상 벌리면 젖을 나오게 하는 호르몬이 배란시키는 호르몬으로 바뀌게 되어 모유가 줄게 됩니다. 밤낮없이 세시간 이내에 수유하셔야 합니다.
젖이란 것은 가슴에 고여 있는 것을 아기가 빠는 것이 아니라 아기가 빨기 시작하면 그 자극으로 젖이 나오는 것입니다. 탱탱하데 불어있는 젖이 양이 많은 것이 아니구요, 그것은 세시간 이내에 수유를 하지 않아 젖이 고여있는 것입니다. 고여 있는 젖은 젖도 차고 맛도 떨어질 뿐 더러 이런 일이 반복되면 젖도 줄고 멍울이 생겨 유선염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유방은 항상 말랑말랑한 상태이어야 합니다.
아기가 젖을 잘 먹게 하려면 어머니가 먹거리를 조심해야합니다. 육류나 기름기 많은 음식, 유제품, 단음식, 인스턴트, 조미료를 많이 사용한 음식, 음료수, 계란, 커피는 피해야 합니다. 과일은 손바닥에 올릴 만큼 만 드세요.
분유를 주게되면 힘들이지 않고 빨 수 있는 분유 쪽으로 가게 됩니다. 모유도 시간이 벌어지게 되어 양이 줄어듭니다.
편하게 마음을 가지시구요, 모유로 만 충분히 먹일 수 있다고 생각하시고 분유 끊으세요.
다음 글은 제가 도움을 받았던 책의 내용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퍼와 봤습니다.
제3장 우는 아이가 잘 큰다 - 자, 모유육아에 도전해 봅시다.
◆젖을 주기 전에 = 맛을 봅시다◆
아기는 맛있는 젖을 먹고 싶어합니다. 젖의 질은 어머니가 먹는 음식·몸의 상태나 심리상태의 영향을 받습니다. 요리를 할 때에 맛을 보듯이 젖을 먹이기 전에 맛을 보도록 합니다. 젖은 어머니가 2시간에서 24시간 전에 먹은 음식의 종류나 양에 따라 맛이 미묘하게 바뀝니다. 단과자나 과일을 깜빡 잊고 너무 많이 먹으면 너무 단 젖이 나옵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육류를 많이 먹으면 끈적끈적하고 기름진 젖이 나옵니다. 이런 맛없는 젖을 먹이면 아이는 초조해한다거나 토한다거나 습진이 나타납니다.
젖의 색은 푸른끼가 돌고 탁하지 않으며 너무 달지 않은 것이 좋은 젖입니다. 항상 맛있는 젖을 아이에게 먹이도록 합시다.
◆임프린팅이 중요 - 맨 처음에는 어머니의 젖꼭지를 빨도록 합시다◆
최근 병원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면 바로 엄마로 부터 떼어내 신생아실로 데려가 맨처음 먹이는 젖을 젖병에 넣어 주는 곳이 많습니다.아이는 임프린팅이라 하여 처음에 빤 것에 익숙해지는 습성이 있으므로 젖이 나오든 나오지 않든 어머니의 젖꼭지를 직접 입에 물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에 고무로 된 인공젖꼭지를 물리면 구멍이 커서 가볍게 빨아도 분유가 입 속으로흘러 들어오기 때문에 어머니의 젖에서 직접 젖을 빨아먹는 것이 매우 힘들어집니다.
왜냐하면 엄마의 젖을 먹는데는 분유의 60배나 되는 힘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처음이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반드시 직접 모유를 먹게 하는 것이 그 후의 수유를 원활하게 하는 열쇠입니다. 모유를 먹을 때와 젖병을 빨 때의 아기의 혀 움직임은 크게 다릅니다.
◆수유시간◆
태어난 날은 30분 이내에 1~2분 정도 임프린팅하는 의미에서라도 나오든 안나오든 어머니의 젖을 빨게 합니다. 가능한 한 빨리 엄마의 침대로 아기를 데리고 와 3일째까지는 하루에 4~5회, 1회에 5~10분 정도, 7일째까지는 7~8회, 10~15분 정도, 30일까지는 20~30분 정도, 울 때마다 줍니다. 한달정도 되면 어머니의 체력도 상당히 회복되어 차분하게 수유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15회~20회 정도는 먹입니다. 하루종일 빨고 있다는 감각이 필요합니다. 100일째까지는 평균 45분 정도 먹이는데 실제로 젖을 먹는 시간은 15~20분이고 나머지는 그냥 물고 만 있는 시간입니다. 이 물고 있는 시간이 턱의 발달에 좋다고 합니다. 나머지 40분 정도는 눈을 감고 엄마의 애정을 마시고 있습니다. 이것을 충분히 해두면 정서가 안정된 아이로 자랍니다(애정충전 100%). 100일이 지나면 아기도 빠는 힘이 생겨나 한번에 먹는 양도 늘어납니다. 먹는 리듬도 자리를 잡아 세시간 간격으로 먹게 되고 15~20분 먹으면 만족하게 됩니다.
먹는 양은 결코 신경쓰지 마십시요.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너무 먹는 양을 문제시하여 매회 먹은 양을 측정하기 때문에 마치 무엇에 씌인 것처럼 젖 부족불안감(노이로제)에 시달리는 어머니가 늘어나 모유육아에 일치감치 좌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먹는 양보다는 먹는회수가 많은 것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자극을 많이 주는 것에 의해 호르몬이 작용하는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젖의 리듬=최유현상◆
젖이 나올 때는 유방의 깊숙한 곳에서 유두를 향해 슛슛슛하고 뻣어 나오는는 듯한 자극적인 감각을 느낍니다. 이것을 「최유현상」이라고 합니다. 이 감각은 개인차가 있지만 유방이 정상적인 상태에 있는 경우에는 약100일 무렵부터 수유개시에서 3시간 간격으로 낮이고 밤이고 일어납니다. 이것이 최유현상이고 젖의 자연리듬입니다.
아기의 위 속에서 모유가 소화흡수되는 시간이 약 세시간입니다. 모자 모두 건강하다면 최유감각과 아기가 젖을 요구하는 시간이 일치합니다. 이렇게 자연의 리듬에 기초하여 모유를 계속 주게 되면 모유육아는 아주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됩니다. 시계도 없었던 옛날의 어머니들은 최유감각이라는 젖시계에 의지하여 젖을 주었습니다. 문명의 발달과 함께 본능적인 감각이 인간으로 부터 퇴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최유감각도 예외는 아니어서 최근에는 이 현상을 감각적으로 일으킬 수 없는 어머니들이 늘고 있습니다. 최유현상은 낮과 밤 가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돌아옵니다.
모든 육아서에 「밤에는 먹이지 말고 자게하라」라고 쓰여있어서 「밤에는 자는 아이가 착한 아이」라는 일반적인 사고를 바꾸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야간 세시간 이내의 수유를 젖뗄 때까지 계속하는 것이 모유의 분비를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걷기 시작할 때까지 젖을 계속먹이는데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세시간 이내의 밤수유를 얼마나 지켰는가가 두발로 걸을 때까지 맛있는 젖을 먹이는 「열쇠」가 됩니다.
「야간수유는 하지 않는게 좋다」라고 쓰여 있는 육아서에 현혹되지 말고 모체의 자연 리듬에 맞추어 아기에게 젖을 주어 모자 모두 건강하게 유방의 트러블없이 수유기를 이겨나가기 바랍니다.
◆사유현상의 리듬 = 유방 모양이 망가지지 않는다(젖 처짐 방지)◆
아기가 젖을 엄마의 유방으로 부터 직접 빨 때는 젖꼭지를 혀와 위턱으로 잡고 아랫입술과 윗입술을 꽉 닫아 진공상태로 만들어 혀의 연동운동을 통해 빨고 물고 저작하여 짜내어 먹는다는 네가지 행위를 리드미칼하고 다이나믹하게 반복합니다. 이 리드미칼한 모습을 4년에 걸쳐 영상으로 잡는데 성공하여 젖병을 사용한 인공유수와의 차이를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젖을 먹고 있는 시간 중 실제로 영양보급으로써 모유를 먹는 시간은 불과 5~15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고 아기가 입에 문 채 기다리는 행위의 대부분은 단지 물고 만 있는 시간입니다. 이 단지 물고 만 있는 행위에 의해 생겨난 에너지가 턱이나 이의 발달 나아가서는 전신의 발육에 영향을 줍니다. 모유가 나오는 모습은 젖병처럼 분유가 꽉 담겨져 있어 아이가 빨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좋은 젖이 나오는 모습에는 일정한 리듬이 있습니다.
최유현상의 리듬(어머니의 가슴이 침대)
1~2개월
태어난 후 100일 까지는 아기의 빠는 힘도 약하고 또 어머니의 분비량도 적어서 최유현상이 일어나는 시간은 한번에 1~2분입니다. 휴식시간이 3분~10분 정도로 길기 때문에 아기는 이 때 눈을 감고 젖을 문 채 가만히 기다립니다.
이 때 아기는 어머니의 따뜻한 체온, 어머니의 심장소리, 어머니의 냄새 어머니의 부드러운 가슴에 안겨 안심하고 있습니다. 자궁 속과 비슷한 환경이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간을 나는 「어머니의 마음을 먹고 있는 시간이므로 소중하게 여기세요. 이것을 충분히 하게 되면 정서가 안정된 착한 아이로 자랍니다」라고 말해줍니다.
이 휴식시간을 보통은 이제 잠들었다고 생각하여 침대에 눕힙니다. 그러면 아이가 「으앙」하고 울기 때문에 어머니들은 역시 모유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여 분유를 먹이고 침대에 눕입니다. 이 시기에는 한번 수유하는데 약60분이 필요합니다.
3개월
3개월이 지나면 빠는 힘도 생기고 젖도 잘 나오게 됩니다. 사유현상이 3분정도 일어나고, 양도 늘어서 휴식시간이 1~2분 정도로 짧아지므로 15분이나 20분 정도면 필요량을 먹을 수 있습니다. 휴식시간에도 주위를 힐긋힐긋 둘러본다거나 소리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주위에 흥미를 보이게 됩니다. 이것은 뇌의 발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져 세상에 대하여 알기 시작했다는 증거이므로 「차분하지 못한 아이」라고 단정짖지 않기를 바랍니다.
『안아줘요』
왜 우는걸까
왜 우는걸까
안아줘요
안아줘요
엄마의 냄새는 좋은 냄새
엄마의 가슴은 따뜻해
안아줘요
안아줘요
엄마의 냄새는 좋은 냄새
엄마의 가슴은 따뜻해
(1개월~2개월 까지는 특히 「안아줘여 안아줘요」하고 웁니다)
8~10개월
8개월~10개월이 지날 무렵에는 스스로 젖을 잡고 먹게 되며 돐무렵에는 엄마의 옷을 벌리고 먹으려 합니다. 젖의 맛을 보면서 엄마와 아이의 유대가 한층 깊어지는 시기이므로 걷게 될 때 까지 확실히 먹여 주십시요. 진짜 모유의 참맛을 즐기면서 모자의 유대가 한층 강화되는 것은 8개월 이후부터 이므로 도중에 포기하지 말고 걸을 때까지 꼭 먹여 주십시요. 그러면 어머니도 아기도 모두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으며 엄마는 모성애가 한층 커져서 또 금방 아기가 가지고 싶어집니다.
유방 속에 고여있는 젖을 먹어 없애는 것이 아니라 아기가 젖을 빨기 시작하면 그 자극이 추수로 가 뇌하수체에 전달되어 전엽에서 프로락틴이 나와 혈액에서 유즙이 만들어져 후엽의 오키시트신호르몬에 의해 사유현상이 일어나 그 순간 쭉하고 젖이 나옵니다. 이것을 사유현상이라 합니다.
이 사유현상은 1-3분 정도 밖에 지속되지 않습니다. 그 후 휴식이 있고 잠시 기다리면 또 사유현상이 일어나는 리듬이 반복되므로 아기는 거기에 맞추어 젖을 빱니다. 이 사유현상에 의해 유즙은 천장에 닿을 정도로 솟아납니다.
그리이스신화에 젖이 하늘의 내가 되었다는 말이 있는데 내 진료소 천장은 바로 그런 모습이 유즙에 의해 그려져 있습니다. 최유현상과 사유현상에 맞추어 수유하면 고인젖이 되지 않습니다. 젖은 항상 비워있어 유방이 처지지 않으므로 가슴형태를 흐트러트리지 않습니다.
사유현상의 리듬은 아기의 개월수에 따라 바뀝니다.
캥거루는 주머니 속에 아기를 넣고 계속 젖을 물려서 키웁니다. 인간의 어머니를 「오후쿠로(주머니)」라고 하는데 이것은 손으로 주머니를 만들어 아기를 안아 주머니에 넣은 상태로 항상 젖을 먹이던 모습을 표현한 것입니다.
아이누 여성은 추운 지역이었던 관계도 있지만 실제로 아기를 내복 속에 넣고 젖을 먹였습니다. (칼라사진 참조)
이 때에 아기는 어머니의 「달콤하고 그리운 감각」을 의식 속에 인푸트합니다. 사춘기가 되어도 「꺼져버려. 엄마」와 같은 말은 하지 않습니다. 출생후 100일 동안은 항상 젖을 물리고 안아 주십시요. 친정에서 지낼 수 있는 사람은 100일 동안은 푹 쉬도록 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불가능한 사람은 역시 마더링이라 하여 어머니가 안심하고 모유를 먹일 수 있도록 가사를 도와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젖은 좌우 교대로 먹입시다◆
아기에게 젖을 먹일 때는 잘 안나오는, 본인이 먹이기 어려운 젖부터 먹입니다. 먹이기 쉬운 쪽 만 먹이면 다른 쪽이 점점 먹이기 어려워 져서 젖도 잘 안나오고 편유가 되기 쉽습니다. 먼저 젖이 잘 안나오는 쪽 부터 몇분 먹이고 반대 젖으로 바꿉니다. 아기는 빨기 시작하면 처음에는 정신없이 빨다가 잠시 쉰 후 천천히 빱니다. 어는 정도 먹고 나면(5분 정도) 처음에 먹였던 쪽을 다시 먹입니다. 좌우의 젖을 교대로 먹임으로써 아기도 충분히 먹고 유방도 좋
은 상태가 됩니다. 물고 있은 젖을 떼어 낼 때는 두번째 손가락을 아기의 잇몸 사이에 넣어 틈을 벌려서 떼 주십시요. 무리하게 잡아 당기면 젖꼭지가 찢어질 수 있으므로 조심하기 바랍니다.
◆트림시키는 방법◆
좋은 젖일 경우에는 가스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트림을 하지도 않고 하게 할 필요도 없습니다. 유질이 나쁘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재울 때는 일유라 하여 너무 많이 먹은 경우 나중에 줄줄 젖을 토해내기 때문에 네번 접은 타올을 배개 대신에 깔아 아기를 조금 옆으로 향하게 뉘여 주십시요. 분유나 나쁜 젖일 때는 가스가 발생하므로 트림이 나옵니다.
◆젖 짜는 방법◆
● 착유의 중요성
모유는 본래 아기가 빨 때에 필요한 만큼 나오는 것이 바람직한 상태입니다. 아기가 조금 밖에 안먹을 때나 산욕기에 아기가 아직 잘 먹지 못하여 유방이 불어날 시기에는 착유가 중요합니다. 젖을 고여두면 고여서 썩은 젖이 되어 유질이 떨어져 아기가 먹지 않게 되고 유선염 등 트러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착유방법
성능이 조악한 유축기는 유방에 부분적으로 강한 압력을 주기 때문에 조직을 상하게 하거나 유선을 상하게 하여 유선염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말고 고성능의 유축기를 반드시 선별하여 사용합니다. 손가락으로 짜는 방법을 살펴보면, 두번째 손가락을 유린부의 바깥쪽에 고정시키고 두번째와 첫번째 손가락이 젖꼭지 시작 부분에서 마주치도록 눌러서 아기가 빠는 것과 같은 리듬과 힘으로 360도 빠짐없이 짜냅니다.
☆ 젖 먹이기 전의 착유
개인차가 있지만 정상인은 10초, 다유증인 사람은 30CC
· 젖꼭지를 부드럽게 하여 아기가 먹기 쉬워진다.
· 전 수유 때 남아있던 오래된 젖을 짜낸다.
· 유즙이 나오는 구멍을 정리한다.
※ 너무 많이 짜내면 진한 젖이 되어 아기가 잘 안 먹게 됩니다.
☆ 젖 먹인 후의 착유
정상인은 10초~60초, 다유증인 사람은 30CC
· 젖꼭지의 변형을 교정한다.
※ 너무 많이 짜내면 자극을 받아 다유증인 사람은 점점 양이 많아져 악순환이 되므로 30CC전후로 그치고 수분이나 칼로리를 제한합니다. 수분은 1200~800CC를 한계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적게 먹어도 800CC이하로 내려가서는 안됩니다. 배뇨장해가 일어날 수 있고 열이
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냉동팩에 저장할 때도 손으로 짜 주십시요. 이 때에 비누로 손가락을 깨끗이 씻어주면 위생면에서도 염려할 것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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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화(2004-07-08):
정말 좋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이정숙(200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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