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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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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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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베체트에다 출혈까지 멈추지 않는 동생 좀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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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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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jung93(이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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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9-06-20 오전 12:2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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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70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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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동생 때문에 문의를 드릴려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동생은 지금 서른 한 살인데 백일 때부터 아프기 시작했으니 글을 길어질 것 같네요.
그래도 꼭 읽고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제 동생은 백일 때 저희 할머니가 사놓은 양잿물을 마셔서 식도 협착이 되어 거의 십여년을 전국의 병원을 전전하며 치료를 받았습니다. 음식을 삼킬 수 없어 위에 튜브를 연결하여 주사기로 주입을 하기도 했고, 또 건더기를 삼킬 수 없어 엄마가 곰국에 쌀가루를 빻아 죽을 끓여 먹였습니다. 그러다 중학교 때 서울대 성숙환 교수님의 수술로 장을 떼어내서 식도로 이어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을 식도로 연결했기 때문에 늘 역류가 되긴 하지만 그래도 그 전에 비하면 정말 꿈만 같은 날들이었습니다.
그런데 4~5년전부터 이유없이 아프고, 몸에 열꽃이 피고, 류마티스가 오면서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양의, 한의 모두 원인을 찾지 못하다가 1년 전 쯤 희귀성 난치병인 베체트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그 즈음부터 역류에 피가 썩여 나오고 혈변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위궤양이라고 하며 여러 가지 치료와 약물 투약을 하고 있지만 일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치료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생은 주기적으로 수혈을 받으며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라는 서울대 병원에서도 이러고 있으니, 마음이 아프고 착잡하던 차에 이곳 수수팥떡 사이트를 보며 도움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이트를 통해 김진목 교수님을 알게 되어 연락을 해보니, 두 달을 입원을 해야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동생은 회사를 포기하면서까지 모험을 할 수 없다고 하네요.
제 동생같은 사람이 직장을 다니며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치료 방법이나 아니면 제 동생같은 사람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만한 곳이 있다면 꼭 소개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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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영(2009-06-22):
답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해요.최민희대표님이 지금 답을 드릴수 없는 상황입니다. 내일 오후에는 답을 드릴수 있습니다.조금 기다려주세요. 
- 이은희(2009-06-23):
네,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 신라영(2009-06-23):
최민희대표님이 오전내 강의하시고 오후에는 약속이 있으셔서 따로 여쭙지를 못했습니다. 죄송해요.내일은꼭말씀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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