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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어려운 선택을 하셔야하는 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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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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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최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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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9-06-08 오후 5: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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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17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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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글에 대해 답글을 드릴 때
저희가 조심스러웟던 것은
병원과 한의원에 다니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병원과 한의원에서 이런저런 조언을 받고 계신데
저희까지 끼어들어 다른 조언을 한다면
혼란이 올 것 같았거든요.
그러나 다시 질문을 해오셨으니까
저희 의견을 말씀드릴게요.
우선 약에 대한 저희 생각은 아래와 같습니다.
내인성 피부병의 경우 이런 저런 증상에 대해
쓰는 스테로이드제나 항히스타민제는
일시적으로 증상을 약화시켜주므로 잠깐의
도움은 되지만 근치의 방법을 되지 못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땐
약을 써서 증상을 일시적이라도 억제할 필요가 있으리라
생각하구요.
일단 약을 쓰면
약효과 나타날 때까지 확실하게 쓰는 것이 올바른 약의
사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인성 피부병이라는 것을 자연건강법에서는
인체 내 노폐물이 쌓여 피부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나타는 피부트러블로 근본적으로는
체질개선을 통해서만 극복가능한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체질개선의 방법으로 단식- 생채식 - 풍욕- 냉온욕 등등
자연건강법을 실천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연건강법은 스스로 그 원리에 동의하고
자기 몸에 맞는 수위를 정해 실천하는 것이지
저희든 누구든 자연건강법이 아니면 안된다는 전제하에
실천을 강요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근본적으로는 체질개선을 꾀하면서 증상에 대하여는
감잎차 죽염수 소독, 엽록소유제등 유제의 사용으로
대처를 해봅니다.
그러니까 우선 인체를 정화하고 정화된 인체를 튼튼하게
다시 빚어주면 인체 스스로 이러저런 문제- 피부적 문제까지 포함
하여-를 해결해낸다는 것이 자연건강법의 믿음이랍니다.
또한 자연건강법을 실천하는 방식도 개인에 따라 다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약을 끊었을 경우
얼굴이 화끈거리고 붉어지는 등 이런저런 증상은 당연히
심해지겠지요? 휴직이라도 할 각오로
약을 끊으시겠다는 듯한데
저희 경험상은
식생활을 확실하게 단속하면서
약의 양을 서서히 줄여가면서 끊는 것이 좋았던 것 같아요.
매일 스테로이드제와 항히스타민제를 한 알 씩 드셨다면
음식을 확실히 조심한 이후 일주일간은 쓰던 약의 양을
그때로 쓰시는 거지요.
상태를 보아 그다음주에는 약을 3분의 2정도로 줄이는
거여요. 그런 상태에서 몸의 상태를 보는 것이지요.
한달 정도 그렇게 한 다음 약을 처음의 2분의 1로 줄이고
또 한두달 상태를 지켜보고
그 다음 처음의 3분의 1로 줄이고
다시 4분의 1로 줄이는 식으로 하여
서서히 줄여가는 것을 말합니다.
글에 정크푸드를 가급적 안 먹지만
먹게 되면 조금 드시는 것처럼 쓰셨는데
그런 정도의 음식조심은 곤란하구요.
하루 물 2리터 조금씩 자주 먹기
감잎차 오전중에 반드시 300그램 정도 먹기
생선곁들인 채식, 된장국과 김치에 준하는
식사 해주기
등을 반드시 지키셔야합니다.
물론 채소를 드시는 방식은 초기엔 야채스프로, 다시 말해
익혀서 드시다가
차츰 생채소도 드실 수 있도록 조절해나가심 좋겠구요.
대개 약의 부작용에 대해
알고 있기 때문에
약을 쓰면서도 불안해하고
약을 썼다 안썼다하여 약효를 제대로 못보는 경우가
많은데
약을 쓰려면 정해진 용량에 따라 확실하게 쓰고
음식으로 몸을 건강하게 해가면서
서서히 끊어가는 것이 맞지 않을까합니다.
얼굴 화끈거리는 것은 0.85%죽염수나 감잎차에
멸균가제를 넣어 얼린다음 그것을 녹여 얼굴에 올려주면
열을 삮이는 효과도 있고 피부소독 재생을 도와주니
참고해주시구요.
엽록소유제를 마그밀 듬뿍 넣어 만든 다음
주무시기 전에 바르고 주무셔도 되지 않을까합니다.
물론 엽유를 바르실 땐
일부 부위에 조금 발라보고
피부상태를 본뒤
본격적으로 쓰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한두달 만에 확 나으면 좋을 텐데
대개 피부문제가 그렇게 단기간에 낫는 경우는
드문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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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신영(200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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