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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한의, 양의 그리고 자연건강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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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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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최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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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9-06-04 오후 3:0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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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46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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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와 양의는 피부과질환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므로 한약과 양약을 함께 쓴다는 것이
과연 어떤 영향을 줄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연건강법은 또 자연건강법대로
자기 논리를 가지고 있어서
지금 가장 먼저 하셔야할 일은 피부과질환을 바라보는
현대의학 한의학 자연건강법의 관점을 이해하시는 일이 아닐까
해요.
자연건강법은 내인성 피부질환의 경우
인체내부의 노폐물 배설을 피부가 신장을 도와 함께 해주는 것으로
보고 , 먼저 체액을 정화한뒤 피부를 다스리는 방법을 권하고 있답니다.
1. 병원에서는 약을 꾸준히 계속 먹어야 한다고 하고, 한의사는 상태를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좋고 한약도 계속 먹는 것은 안좋다고 하셨어요. 저도 되도록이면 피부과 약을 끊고 싶은데 출근할 생각을 하면 마음이 급해집니다. 피부과 약을 부작용을 줄이면서 복용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해 주세요.
피부과 약의 부작용은 저희보다는 피부과에서 잘 알 것 같구요.
저희가 답변하기는 부적절한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은
병원치료를 하고 계시므로
병원에 상의하시는게 맞을 것 같구요.
2. 야채스프가 제 몸에서 작용을 해서 얼굴이 붉어지는 현상이 재발했다면 지금과 치료방법을 달리 해야 하나요?
야채스프가 몸에 공급하는 것은 비타민과 미네랄인데요. 비타민과
미네랄의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엣어 명현이 일어난다고 보긴
어렵지 않을까해요. 그것보다는 약을 발랐다가 끊고 다시 발랐
다가 끊고 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닐까 합니다.
약을 쓰다가 끊으면 리바운드현상이라는 것이 나타나거든요.
한약도 드셨다고 하신 것으로 보아 야채스프로 인한 명현이라도
이야기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3. 자연요법을 병행하면 치료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조언해 주세요.
(참고로 2004년 12월 한달정도 갑상선기능 저하증이라고 해서 약을 먹었고 이후에 임신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정상이거나 조금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선 자연요법을 병행한다면
음식을 깔끔한 것으로 드시는 정도입니다.
물을 조금씩 자주 드셔서 체액정화를 도와주는 것하구요.
병원치료와 한의치료를 병행하시는데
거기에다가 자연건강법까지 하면
각 요법의 충돌지점이 나타나 몸이 더 힘들 것 같거든요.
4. 야채스프의 작용으로 몸이 변화되어가는 과정인데 제가 스테로이드제로 눌러버려서 더 나빠지는 것은 아닌지 역시 걱정입니다.
야채스프와 스테로이드제가 충돌한다고는 보기 어려워요.
아까 말씀드렸듯 야채스프는 몸에 비타민과 미네랄을 다량
공급해주는데, 스테로이드제를 필요에 따라 쓰면 비타민과
미네랄의 흡수량을 조금 떨어뜨릴 순 있겠지요.
야채스프를 드시면서 필요에 따라 스테로이드제를 써도
전체적으로 음식을 잘 조절해준다면
치료의 방향으로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서 말씀드렸듯
한의학 현대의학 자연건강법은
다 나름의 논리가 있고
논리가 근본적을고 충돌하는 지점들이 있습니다.
병원다니시고, 한의원 다니시는 상태에서
본격적인 자연요법을 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되구요.
일단 병원과 한의원을 믿고
따르시는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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