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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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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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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이들 때문에 웃고 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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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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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phome5(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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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10-19 오후 1:5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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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29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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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저도 아이가 셋이거든요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엄마는 늘 일을 했었기 때문에
익숙해져 있는 편이에요
이제 8살 큰애는 비가 오면 알아서 각 방문과 베란다 창문을
닫아놓고 알아서 시간 맞춰 학원도 가구요
할머니가 버릇을 잘 들여놓은 탓에
외식하자 하면 집에서 그냥 된장국에 밥 먹지 하는 애거든요
어젠 제가 저녁에 요가하느라
아빠가 아이들을 돌봤는데 큰애가 밥을 잘 안먹는다고
혼을 냈나 보더라구요
그애는 할머니가 만들어 온
약식을 먹은 상태라 배가 많이 부르지 않았을텐데
아빠가 꾸중을 하시니 아무 말도 안하고
그냥 들어가 잤나 봅니다
오늘 독서퀴즈대회하는 날이라 저랑 같이 공부하기로 했었는데 말이죠
아침에 보자 마자 우리 큰아들 엄마 한번 안아보자 하고
꼭 끌어안아 주고 입을 맞춰 주었더니
제가 만들어 놓은 문제 풀러 책상에 가네요
우리 막내
엄마가 할 말이 있어 했더니
얼른 닦고 오라구 하길래
아닌데 했더니
나 사랑한다구 해요
아침에 둘재와 셋째 데리고 어린이집 가는데
막내가 노랠 지어 부르더라구요
엄마는 희재를 사랑해
엄마는 희원이를 사랑해
엄마는 희찬이를 사랑해
아 엄마 아빠도 사랑해도 해야지
엄마는 아빠를 사랑해
우리는 모두 모두 사랑해
우리는 다함께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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