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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정말 죽을거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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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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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juu0(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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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6-22 오전 2:1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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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67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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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낳은지 115일된 아기 엄마입니다.
조산소에서 아기를 낳고 몸조리를 하는중 마치 배에 구멍이 뚤린듯 허한 느낌이 굉장히 강했구요.
아기에게 젓을 물렸는데 살이 찌지 않아 자연요법에서 말한 오곡미음과 쌀미음, 두유와 모유를 병행해 먹이고 있습니다.
2,95kg에 낳았는데 지금4.5kg이 넘지 않습니다.(이것은 110일 넘어서부터 했습니다)
아이가 젓도 오래물고있고(태어날때 혀가 짧아서 수술을 귄유받았는데 2달 지나서야 겨우 용기내어 수술했습니다. 지금 왠만큼 빠는데 좀 오래 빱니다)
아기가 생후20일 바깥바람을 쐬는 바람에 감기와 가래가 끓고 있습니다. 2주후에 나았었는데, 그만 오늘도 방심한 사이 가래가 더 심해지고 지금콧물에 숨쉬기 힘들어 합니다.
아니... 문의 드릴것은 제가 너무 아프다는겁니다.
지금 이글을 쓰는것 조차 힘드네요.
어제 아침 밥을 먹는데 진짜 너무 힘들고 괴로워 밥이 넘어가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먹어야되서 풍욕한번후 겨우 남은 미역국만 들이켰습니다.
가끔은 물 먹는것 조차 숨이 차고 죽을거 같습니다.(밥은 아주 천천히 먹습니다. 물도요)
빈혈도 있고 아주 우울하고 피로가 풀리지 않습니다.
종합영양제도 먹고 있고 한약도 한달 전쯤엔가 먹었습니다.
그런데도 달라진걸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거기다 첫째아이의 아토피가 다시 재발한 것입니다.
태어날때부터 있던 아토피, 3살 중반쯤인가 깨끗하게 나았던 아토피가 8살 학교들어가면서 다시 시작되었습니다.(그 사이 자연요법을 약간 소홀히 했습니다. 임신도 하고 유산기도 있었고, 아기가 아프고 해서요)
정말 무엇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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