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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조규희님..설탕관련 질문하셨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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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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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신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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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9-11-18 오후 7:4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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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12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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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에 질문이 있었는데..
답을 드리려고 보니 없어졌어요ㅜ.ㅜ
매실 담글때 설탕을 쓰기도 하지만
산야초 효소를 담글때도 설탕을 넣어 발효를 시키기때문에
산야초 효소 담그는 선생님께 여쭤보니
설탕은 고리로 이어진 과당의 형태로 되어있어
몸에서 설탕이 분해될때 몸의 성분중 일부를 끌어다 쓴다고 해요
당분은 몸에 무익하거나 유해한 것만이 아니라
꼭 필요한 성분이기도하니
기왕이면화학적 당분보다는 천연 당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겠죠
무엇이든 과한 것은 부족한 것만 못하다 했으니
넘치게 드실 필요는 없지만
단 것을 무조건 피할 것도 아니라고 봐요
채소나 과일 등에 설탕을 넣게 되면 발효가 되는데
발효되는 과정에서 과당 고리가 끊어져서 포도당이 되고
포도당은 우리 몸에 작용을 가하지 않고 바로 에너지로 쓰인다고 해요
저희는 설탕을 넣어서 만든 매실 효소나 산야초 효소등을
요리에 이용하기도 합니다
샐러드 드레싱을 만들때 효소를 넣기도 하고
김치 담글때 산야초 효소를 넣어 담그면 발효가 아주 잘 되고 맛있구요(수수팥떡사무실에서도 해마다 100포기 정도 담글때 산야초 효소를 2병 반 정도 넣는데 김치가 참 맛있습니다)
심지어 고기를 재울때도 넣습니다^^
올해 집에서 김치 담글때
산야초효소와 오곡가루로 쑨 풀을 넣어서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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