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글제목 |
불타는 고구마 ^^: |
|
| 이름
|
goori00(조규희)
|
날짜 |
2009-11-16 오후 3:05:02 |
|
| 조회수 |
1326 |
파일
|
-
|
|
5월 1일 단식을 시작으로 자연요법을 시작했으니
7개월째에 들어서나봅니다.
그동안 크고 작은 일들을 겪으면서 울기도 많이 울고
피부 상태에 따라 기분이 좋았다가 나빴다가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사회생활하면서 불편함도 참 많고 그렇더군요..
그래도 쉬지않고 열심히 해온 결과인지 지난달에는 꽤나 한동안
거의 증상없는 기간이 찾아와서 이러다 정말 낫는 것이 아닐까
희망이 찼고 피부 상태가 좋으니 자신감도 생기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개선되고 참 좋더군요.
그런 상황에서 어쩌다보니 직장을 옮기게됐어요.
집에서 거리가 멀어지면서 냉온욕은 거의 하질 못하고
풍욕도 거의 하루에 1번, 많이해야 2번, 물론 채식은 계속했지만요
지난주엔 이사를 하고 힘들었는지 얼굴이 좀 올라오더니
어제는 결혼식이라고 아침부터 진한 화장으로 빨간 피부를
억지로 가리고 종일 있었어서 그런지,
아니면 결혼식장에서 부페로 나온 나물 떡 열심히 집어먹어서인가요
오늘 불타는 고구마 얼굴을 하고 사무실에 앉아있습니다.
너무 오랫만에 이렇게 나쁜 상태라 그냥 마음이 멍한것 같아요.
이 추운 날씨에도 발열감이 너무 나서 저만 혼자 더운가봅니다.
밤새 도데체 얼마나 긁어댄 것일까요.
한동안 열심히 하지 못한 결과들이 쌓였다 올라오는 것이겠지만
불과 1주일 만에 7개월 전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어서요.
다시 열심히 하면 되는데..
조금 더디어도 포기하지 않고 지속하면 될텐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자꾸만 기운이 빠지고 울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 같아요.
한동안 안썼던 음식 일지를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