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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단식 이틀째입니다. 근데 너무 간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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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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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halanag(박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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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05-24 오후 7:1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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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27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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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하기루 한담에, 연락도 글도 안 남겼죠?
지금 단식 이틀째입니다. 그때 시작했었는데요, 저희 친정조카를 제가 갑자기 맡게 되어서, 딸아이랑 두아이와 실랑이를 하다보니..
아토피가 더 심해지고, 단식도 미루구요..
지금 이틀째인데요.. 온 몸에 빨간 얼룩들로, 저희 엄마는 개한테 줘도 안 뜯어먹을 피부라구 하지만, 예전에 진물나서, 단식원 갔다온 경험이 있구, 우리 딸아이는 깨끗하기에, 별루 신경 안 씁니다.
근데.. 이틀째.. 너무 간지러지는거 있죠?
제가 착각한 단식의 개념을.. 이번엔 지킬려구요..
보식요..ㅋㅋ 단식만 끝난후 바루 예전 서대문쪽에 사무실 있었을적..
단식 끝나구 그 앞에 만두국가게 있죠? 거기서 도련님과 같이 단식을 한 신랑과 만두국을 아주 조심스럽게 먹구, 집에가선 피자 먹구..
도련님의 유혹이..
냉온욕1회와 풍욕 2회와.. 죽염과 물과 감잎차, 상쾌효소 2봉지, 산야채효소 조금씩 하루에 세번 먹어요..
첫날은 관장 못했구요..
보식요. 검색해서 찾아보긴 했는데요.
정확히. 말하자면.
오전에 감잎차와 산야채효소..
점심 저녁은 미음 한사발 정도인가요? 쌀로 만든?
그걸 5일 하는건지..
중간에 들어가는 부식들.. 어느정도까지 허용되는지요..
신라영 총무님.. 매일 뻔한 답글을 쓰는게 팔 아프시겠지만..
제 사진을 도용한 관계로(우리밀쿠키 만들기에 파란티 입은 무표정의 단발머리를 보고 놀랐음) 답글좀 부탁드릴게요.
아토피가 심해지고, 이제 곧 둘째를 가질려구요..
엄마가 제주도에서 올라오셔서, 우리 모두의 식사를 책임지고 계십니다. 저의 단식때문에.. 참고로 우리 삼남매가 다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거든요. 엄마 안계실적엔.. 주로 제가 했고.. 오빠의 딸을 제가 잠시 보다가.. 힘들어서..(아토피도 심해지더군요. 피곤하니까.) 다른곳에 맡기구.
이번엔 꼬~~~옥 성공하고 싶습니다. 생채식도 생각중이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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