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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가 엉덩이가 심하게 짓물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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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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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0603(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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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5-26 오후 7:05: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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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0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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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글을 올리고 나서 보니 이제 열흘밖에 안된
우리 아가 엉덩이가 심하게 짓물렀더군요.
변을 너무 많이 보는것이 원인인것 같아요.
생각해 보니 병원에서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온뒤로 5일이 지났는데
집에 와서 더욱 묽은변을 많이 보게 된것 같아요.
제 생각에 제가 미역국과 잡곡밥을 먹고 있는데
혹시 잡곡밥이 아이에게 더욱 변을 많이 보도록
영향을 미치는것은 아닌지..
빨갛게 짓무른 엉덩이를 보니 어찌나 속상하던지..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저도 처음에 잡곡밥 먹게 되었을때 변을 너무 많이 보게 되어서
치질까지 심해질 정도였었거든요.
참고로 제가 먹고 있는 잡곡의 종류는 현미, 현미찹쌀, 보리, 수수, 조, 검정콩, 붉은 콩이거든요.
제가 아기가 묽은변을 너무 많이 본다고 걱정을 했더니
주위의 어떤 어른이 젖에는 참젖과 물젖이 있는데
제젖이 물젖이라 그런것 아니냐구..
엄마가 먹는것 상관없이 물젖이면 아이가 많이 먹어도
오히려 마른다구..
그 이야기를 들으니 어찌나 속상하던지..
근거가 있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암튼 잡곡밥이 아가에게 영향을 준다면 계속 먹어도 아가에게 괜찮을지..
그리고 우리 아가 엉덩이 어떻게 해야 괜찮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엄마가 된지 열흘되었는데 갈길이 참 먼것 같아요.
두달후면 출산휴가도 끝나는데 직장 다니면서도
모유수유 잘할수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이에요.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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