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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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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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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젖떼기와 젖몸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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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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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rye(이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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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5-26 오후 1:5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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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0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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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 Dcam1141.jpg[633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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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채현이가 21개월이 되었네요...
아니 8월 5일이 되면 두돌이 되니까 나이로는 세살이지요.
정확히 지난 토요일 오후까지 젖을 먹고 뚝~~~
두돌까지는 꼭 먹여 주리라 최민의 선생님과도 약속을 했는데 그만 먹일수 밖에 없게 되었네요.
그동안 유선염도 한번 앓았었고...
수시로 젖 때문에 고생을 했지만 그래도 두돌까지는 먹이겠다는 생각으로 꿋꿋이 버티었었는데...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하고...
이제 마지막(?) 고생을 하고 있어 더욱 고통스런 날들입니다.
유축기도 마지막 한방울까지 다 짜낸후 붕대로 꼭꼭 동여매고...
아침 저녁으로 젖떼는 약(산부인과 처방)먹고...
매끼니마다 엿질금 물 마시고...
국물 음식 덜 먹고....노력한 끝에 젖은 돌지 않지만...
조금씩 남아서 돌아있던 젖이 칼로 쑤시듯 아파오니 죽을맛입니다.
눌려서 더더욱 아프고...
가끔씩 붕대를 풀고 짜내어 보지만 그러면 또 나온다고 하지 못하게 말리는 친정엄마가 야속하기도 하고...
다행히 젖 달라고 보채지 않는 채현이가 기특하기도 하고...
두손으로 두 발로 만지기만 하고 빨려고 하지는 않네요.
지난번 끊으려고 했을때는 거의 기절 직전으로 울어서 하는 수없이 다시 먹였었거든요.
유두가 화끈거리고 젖통 전체가 우~~~리하고...열도 나는것 같고...
이제 검색해보니 겨자찜질을 하라고 사이공님의 조언이 곁들여 있네요.
해봐야 겠어요.
뒤늦게 낳아서인지 영 몸이 회복이 안되고 여기저기 쑤시고...
특히 손목이 너무 아파서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네요.
이즘은 다 늦게 아침에 눈떠서 이병원 저병원 순례하는게 일과가 되어 버렸네요.....산후풍인가요?
엄마 아프다면 옆에와서 그 조그만 입으로 호~~~하면서 불어주는 딸이 너무 예뻐서 눈물 찍....
너무 너무 아프고 쉽게 낫지 않는 몸 때문에 속상해서 눈물 찍~~~~
침 맞는게 너무 아파서 눈물찍....
이래 저래 마음도 몸도 우울한 날들이네요....
언제나 옛날 이야기 할 날이 오려는지...
최선생님 세번째 책은 탈고는 하신거 맞아요?
아직도 책이 나왔다는 소식이 없어서 궁금하네요..
언제나 바쁘신줄을 알지만 저도 많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김천에서 채현맘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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