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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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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기낳은지 열흘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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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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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0603(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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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5-25 오후 5:1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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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8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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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5일에 골반이 너무 작아 자연분만못하고
할수없이 제왕절개를 했어요.
하지만 3.5킬로그램의 건강한 아들을 낳았고,
2시간동안 나체요법하고, 이틀 넘게 보리차만 먹여
아가에게 검은 태변을 엄청 많이 보게 했답니다.
보는 사람마다 무슨 아가가 이렇게 변을 많이 보았느냐며
놀랄정도로 많은 양의 태변을 보았답니다.
정말 황금똥..책에 나온 이야기가 맞구나 싶어 저도 놀랄정도였죠.
암튼 감사합니다.
제왕절개했어도 이 모든것들이 가능하더군요.
제가 임신기간내내 잡곡밥과 채식위주의 식사를 해서인지
병원에서 몸의 회복도 무척 빠른편이라고 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모유수유중인데...
정말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저의 젖꼭지가 너무 큰탓인지 아가가 잘 물지를 않아
엄청 고생했습니다.
처음에는 유축기로 짜서 겨우 겨우 먹이면서, 우유도 조금 먹였어요.
어제부터 다시 용기를 내어 직접 젖을 물리고 있는데
젖꼭지가 쓰라리고 너무 아파서 힘이 들어요.
게다가 주말부부인 관계로 제가 직접 젖마사지를 했더니
양쪽 손과 손등, 손가락이 벌써부터 너무 아프네요.
아기에게 조금이라도 젖을 더 먹이고 싶은 욕심에
손이 아파도 참고 마사지를 했지만
나중에 산후조리 마치고 엄청 고생하게 될까봐 슬슬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저희 아가가 이제 열흘되었는데 모유량이
한번에 80-100을 먹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너무 많이 먹는다고 모두 놀라시던데
배만 부르면 4시간이상 안깨고 잘만큼 순둥이랍니다.
많이 먹다보니 변도 자주 보는데 괜찮은건지 모르겠어요.
거의 기저귀 갈때마다 변을 볼 정도거든요.
제가 초보맘이라 뭘몰라서 아가에게 많이 먹이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오랜만에 컴앞에 앉았더니 글이 두서가 없네요.
암튼 수수팥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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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선(2004-05-25):
처음에 젖병을 입에 물었겠네요. 모유를 짜서 젖병에 넣어 주는 것 금물입니다. 열흘 정도 지나면 3시간 이내로 젖을 먹이셔야 합니다. 밤 중에도요. 
- 김미진(2004-05-26):
먹고 토하지만 않는다면 많이 먹어도 괜찮다고 봅니다!손목은 돌지나면 자연적으로 나으니깐 넘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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