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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토피안-스테로이드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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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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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osheo(허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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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2-19 오전 2: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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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81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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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허윤희 남편, 이준석
니와 유끼에는 말한다.
“스테로이드에는 내복제와 외용제의 두 가지가 있는데, 이 화학약제는 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을 억제할 뿐이다. 그러나 효과는 대단해서 통증, 부기증, 가려움증, 피부돌기증등 어떤 증상이든 정확하게 억제해 준다. 그러나 증상을 억제할 뿐이므로 난치병인 교원병,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환자에게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억제되기는 하지만 그 약효가 떨어지면서 부작용이 내장에 쌓이고 다시 악화되곤 한다.”
“그러므로 한 번 사용하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이 약을 사용해야 하고 , 그 부작용으로 당뇨병, 녹내장, 백내장, 위궤양 등의 합병증을 일으키며, 몇 년이 지나면 결과적으로 뼈와 근육이 만신창이가 되어 그 부작용으로 목숨을 잃는 경우까지 있다.”
“외용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론 피부위축을 들 수 있지만 대량을 외용하면 내과적인 부작용까지 일어나므로 지나친 스테로이드 외용도 역시 피해야 한다.”
“예를 들면, 내복제는 몸에 모든 반응을 억제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필연적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해로운 반응을 억제하는 것은 고맙지만 신체가 필요로 하는 반응, 가령 근육과 뼈의 발육과 발달, 세균이나 곰팡이가 침입했을 때 이것들과 싸워 이기는 반응까지도 억제한다. 그 결과 이것을 장기간 복용하고 있으면 뼈가 망가지고 근육이 녹아나고, 위괴양과 당뇨병도 발생할 뿐만 아니라, 세균에 대한 정력이 약해져서 항생물질도 듣지 않게 되어 폐렴과 신맹염을 일으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이 부작용은 아이들과 노인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스테로이드를 중지하면 본래의 증상이 폭발적으로 더 심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그보다 더 무서운 사살은 스테로이드를 감량하든가 중지하면 마약과 같은 금단증상이 일어남으로써 사망하기도 한다.“
“스테로이드 내복약의 강렬한 폐해를 알게 되자, 내복약의 위험을 피해보자는 의도로 등장한 것이 외용제(연고)이다.”
“스테로이드를 외용했을 때의 부작용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젊은 선유아세포의 억제에 의한 피부위착작용이다. 피부가 위축하면 피부가 엷어지기도 하고, 혈관이 피부 표층으로 튀어나오기도 하고, 작은 외적 자극으로도 찢어지고, 피부의 젊은 세포가 감소하여 피부의 노화가 온다. 이는 시판하고 있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10년 이상 20년간이나 계속 사용하고 있는 환자에게 자주 발견되는 현상으로 얼굴 피부가 찢겨져서 선 모양으로 출혈되고, 30세의 젊은이가 80세 노인처럼 엷은 주름으로 피부가 덮인 것을 볼 수 있다.”
“놀라운 것은, 앞에서 말한 바처럼 스테로이드의 외용은 피부위축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쓰지 않고 1주일에 1회 주사를 놓는 의사까지 나타났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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