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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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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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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보식 4일과 5일..그리고 단식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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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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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rizzia(황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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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01-26 오전 11:1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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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27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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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식3일째 밤에 풍욕을 하다가 잠이 들어서 제대로 자기 전에
약간은 멍~한 상태로 화장실을 가다가 그대로 쭈~욱 꽈당!ㅠㅠ
허리, 엉덩이, 손목.. 덕분에 계속 정형외과 신세 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지금도 컴앞에 있는데 엉치 부분이 너무 아프네요.
사실 지금 4번째 쓰고 있거든요. 꽤 긴 글을 썼는데 뭔가를 누르는 순간 다 날라가버려서ㅠㅠ
울고 싶은 심정으로 다시 씁니다..
보식 4일짼 그래서 냉온욕은 못하구요
풍욕은 운동 없이 4회, 그 외 물의 양등은 다 지켰습니다.
겨자 찜질도 했구요.. 근데 통증이 있으니까 통증땜에 감각이 떨어져서 그런지 좀 오래 있었나 봅니다.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받는데 쓰라려서 당분간은 못할것 같아요.
점심, 저녁은 본죽에서 야채죽 사서 나눠 먹었습니다.
보식 5일째인 어젠 냉온욕을 갔다가 바로 외출을 했는데,
너무 춥더라구요..
이제까진 냉온욕후 집에서 쉬어서 몰랐는데..
몸의 온도가 1-2℃떨어진 느낌? 여튼 집에 돌아올때까지 덜덜 떨었네요.
풍욕은 2회 했구요, 하루 종일 생수병 들고 다니면서 물도 정량 채웠구,
감잎차, 산야초 효소 등도 챙겨 먹었습니다.
아침엔 과일을 갈아서 반컵쯤 마셨구, 점심땐 단호박 죽, 저녁엔 친구들 모임에서 할수없이 된장찌개에 밥을 50%정도 먹었습니다.
한끼 걸러서 한첩씩 먹긴 하는데 정형외과 약을 먹어서 그런지
속이 약간 쓰립니다.ㅠㅠ
이렇게 보식까지 마쳤네요. 전 단식보다 보식이 훨씬 힘들었습니다.
일단 음식이 들어가기 시작하니까 폭발하는 식욕도 참기 힘들고,
화장실 가기가 잘 안돼서 상쾌효소를 먹었더니 하루종일 배가 아픈것도 힘들고... 그래도 이렇게 해 냈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뿌듯합니다.
건강에 대해서 조금씩 걱정이 늘어가는 친구들에게 생활단식을 적극 권했더니 굻는건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라며 다들 손사랩니다.^^
일을 어떻게 하느냐고... 사실 저도 그랬거든요.
몸이 아파도 더 잘 먹어야 한다고...
그래도 전 쉬면서 했지만 직장생활하면서 훌륭히 해내신 쌍둥이 아빠 금한승님을 비롯한 직장인 여러분들 정말 대단하세요.
박수 보내 드리고 싶네요.
글구, 풍욕, 냉온욕에 대하여 알게 되고 배우게 된것이 정말 큰 소득인것 같아요. 앞으로도 꾸준히 잘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전화로, 문자로, 그리고 답글로 끊임없이 지도해주신 수수팥떡의 모든 운영진들께도 감사합니다. 여러 선생님들이 안계셨다면 제게 단식은 어림도 없었을겁니다. 앞으로 생채식 과정에서도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모두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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