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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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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처음으로 글올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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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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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ladyy(이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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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05-17 오후 11:1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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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47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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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회원이지만 처음으로 글올립니다.
10년전이에요. 부스럼 비슷한 것이 올라와 가려워서 연고를
쓰기 시작했지요.
그러다 계속 부위가 커지고 여기저기 새로 생기고...가는 병원마다 화폐상 습진이라고 하더군요.
2003년 약끊고 얼마 안있어 온몸으로 발진이 생기더니 다리는 무릎밑이 완전히 진물, 갈라짐이 생기고 얼굴과 온몸에 동전모양의 상처가 생기더군요.
음식은 유기농으로 바꾸고 냉온욕으로 버텼지요.
그리고 알로에젤로 보습해주고 1년을 버텼습니다.
다리의 진물은 손수건으로 막아가며 살았지요. 2004년이 되어서야 좀 진정이 되고 없어지더군요.
지금 생각하니 2차 감염이 아니였을까...생각됩니다.
그리고 2005년 임신과 출산후 작년10월까지는 완전히 다 나은듯했답니다. 정말 완전한 착각이었지요.
다시 다리로 올라온 습진은 지금은 손등과 팔꿈치 무릎밑에 손바닥만한 모양으로 피부발진과 진물이 생겨있습니다.
정말 혼자 몸이면 견딜 수 있거든요.
냉온욕과 풍욕을 하다가 육아로 그나마 냉온욕만 열심히 하고 한약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드디어 박트로반 발랐습니다.
진물을 일단 멈추고 봐야 할 것 같아서요. 엄마의 건강이 아이육아에 정말 필요한걸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진물을 줄줄 흘린채 아이뒤를 쫓아다닐 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리고 스테로이드를 쓸까 지금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더 버텨야 하는지... 진물은 황금색보다 더 예쁜 색깔을 띠고.. 멈추지도 않고...농가진일까요?
한 5년을 약을 끊었는데 이렇게 심하게 올라오니 하루 버텨내기가 참 ..그렇습니다.
전화로 아이문제만 문의하다 이렇게 글올려요. 그냥...휴...오늘 펴지지 않는 팔꿈치로 아이를 안다가 그만 눈물이 나더군요...팔꿈치에도 장난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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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란(2007-05-29):
2차감염이라면 일단은 연고는 일시적으로써야하며, 연고를 쓸때 에뮤오일을 함께 바르면 진물이 빨리 멈추더라구요... 
- 고영란(2007-05-29):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제경우엔 효과가 있었거든요..저도 화폐상습진이 있었고 울딸은 아토피가 있었거든요.
- 박소연(200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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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소연(200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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