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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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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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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저도 신랑아토피때문에....문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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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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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fish(남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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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05-14 오후 12:3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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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67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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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여기도 방문했어요...
아기 아토피때문에 아기 아토피방은 자주 들락거렸는데..
오늘은 신랑아토피때문에요..
여기 전분 글을 읽어보니 우리 신랑은 아토피있는것도 아니구나 뭐 이런생각이 들면서... 정말 대단하신 분인것 같네요..
저도 아기낳기 전까지 산본살았어서... 왠지 반갑기도 하구요...
우리 신랑은 아직도 산본살때가 좋았어... 공기가 좋자나.. 이럼서 산본을 그리워할때도 있답니다...^^
공기좋은 곳에 사시는 분들 부러워용...ㅎㅎ
신랑이 어릴때 태열이 심해서 30년전 그 시절에 대학병원까지 가서 약쓰고 그랬었대요....
그러다가 크면서 나아졌고, 고등학교때까지는 멀쩡했는데, 대학들어가서 술을 먹으면서 아토피가 발병하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본격적인 스테로이드 사용이 있었구요.
10년동안 팔다리쪽에 조금씩 올라오면 스테 몇일정도 발라주면 사그라들고.. 사그라들고.. 하면서 살았대요.
그러다가 아기 아토피이후에 먹거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되도록이면 채식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데.. 믿어야겠죠?
여간 이번에 아기랑 저랑 함께 단식5일했구요... 스테로이드바른 부분과 몇부분에 도돌이라기 보다는 꼭 뭐라 그럴까요.. 나무껍질같기도 하고.. 여간 진물도 나고 갈라지기도 하구요..
팔, 다리에만 나오고 몸통은 안올라오구요..
팔이 그러니 반팔입을때 좀 신경써야겠죠.
근데 손에 올라온 것때문에 좀 그런가봐요.. 손은 자주 닦으니깐... 물닿고 유제안발라주면 또 바로 갈라지고 갈라지고...
유제 가지고 다니면서 바르라고는 했는데...
지금까지는 냉온욕매일하면서 지냈는데 신랑도 이제 출근하거든요.
재취업했어요...^^
야근과 철야를 밥먹듯 하는 직업이라..
풍욕, 냉온욕잘 못할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먹거리도 아무래도 내내 나가서 해결해야 하니...
지금 올라온 것이 더 심해질까 좀 걱정되구요.
도시락 싸서 보낼까 하는데.. 회사분위기가 어떤지 몇일 지내보고 결정할라구요...
그래도 스테로이드 안쓰고 버티면 언젠간 좋아질까요?
좀 걱정되네요.
아이랑 아빠랑 모두 그러니 볼때마다 심란해 지기도 합니다.
죽염수 소독과 감잎차유제는 계속 바르게 하려구요.
주말에 냉온욕하고..
풍욕 가끔씩 시키고...
먹거리도 본인이 이제 고기류는 안먹고, 시켜먹어도 비빔밥종류나 그런걸로만 시켜먹겠다고는 하는데.. 가능하면 도시락 싸주고..
뭐 이정도 해주면 괜찮을까요?
참... 아기는 어차피 안먹어봐서 나쁜걸 안먹으려 하는데..
신랑은 먹고싶은 것이 간혹 있나 봅니다.
한살림에서 산 빵이나 라면 종류는 괜찮을까요?
아주 가끔이겠지만.. 그래도 본인에게는 위안이 될수 있을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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