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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혼란이 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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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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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l21(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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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01-30 오후 1:4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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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57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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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여러분들이 조언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해요.
그런데 다소 혼란이 와서 또 질문드려요.
설명희님이 조언해주신데로 약을 써야하나요?
아기들은 자연요법으로 완치되었다는 사례를 많이 봤는데
성인은 그게 불가능한가요?
사실 지금 다니고 있는 한의원에서도 너무 간지러우면
피부과에 가서 스테로이드말고 항히스타민제 처방받아서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항히스타민제라고 해도 어쨌든 몸이 스스로 일하는 걸 무디게 할 것 같은데....
자연요법으로 완치되신 성인아토피분 계신가요? 아님 설명희님 의견대로 병행해야 할까요?
전 저번에 글 올릴때보다는 조금 안정되었지만, 아직도 밤새 간지러워 긁고...외출못할 정도의 흉한 얼굴은 그래도랍니다. 두달넘게 계속되는 이런 현상... 힘들지만... 이 끝에 새살이 돗는다면 참을 수 있는데 그게 아니라 괜히 생고생하는 거라면... 피부과에 가서 약을 처방받아야겠지요...
혼란스럽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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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희(2007-01-30):
제가 말하는것은 아토피있는 부분을 안긁고 시간을 벌어야 하는데 그럴수 있냐는 거죠~ 
- 설명희(2007-01-30):
그럴수만 있다면 약 안쓰고 생활하다보면 낫겠죠~ ..하지만 긁으면 소용없다는거죠~..계속 반복될꺼고..태선화도 계속 늘어날꺼구요....저는..약을 그리 쓰지는 안
- 설명희(2007-01-30):
았어요..누가보면 약 엄청 쓰고 낫는줄 아는것 같네요..^^..항히도 안먹었어요...하지만..만약..그렇게 잠을 못잘정도로 가려우면 약을 먹겠다는 생각이죠~
- 설명희(2007-01-30):
연고도 거의 사용안했구요..정말 초인처럼 버텼지만..정말 아니다 싶을때는 약도 조금씩 쓰면서 그렇게 지냈답니다..그리고..잘먹고..단백질도 섭취 잘하고..야채도
- 설명희(2007-01-30):
남들보다 더 충실히 먹으려고 노력했구요..물도 자주 마시고..마음도 잘 달래구요..당연 나을수있다 믿고..긍정적으로 생활했구요..지금은..내 몸을 보면 힘들지만.
- 설명희(2007-01-30):
1년 2년후에 내 모습을 ..완전히 건강해진 모습을 상상하며 매진했답니다..운동도 했구요..헬스장에서..여름에는..열심히 운동했구요..애들 어린이집..학교 보내고
- 설명희(2007-01-30):
그리고...입덧으로 인해서..단식아닌 단식을 거의 보름동안 했더니..자연스럽게 몸이 돌아오더군요..왜냐면..그동안 열심히 잘 먹고..건강해진 후에..단식아닌 단식
- 설명희(2007-01-30):
을 하니까..좋아지더라구요...그러니..너무 힘들면 병원도 가끔 가주면서 그렇게 자연요법 하면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것 뿐이에요....다 저와 같을수는 없지만
- 설명희(2007-01-30):
결론은 몸이 건강해져야 아토피도 이겨내는 힘이 생긴다는것..많이 느낌답니다..
- 설명희(2007-01-30):
그러니까 제말 말하는것을 ..약을 쓰는것을 말하기에 앞서서..아토피부위를 긁지 안고 시간이 흘러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 설명희(2007-01-30):
그리고 여기 계신 분들에게 혼란만 주는것 같아서 좀 죄송하네요..모두 좋아지길 간곡히 바라는 맘 알아주셨음 좋겠어요..아토피를 겪었던 사람이기 때문에..그 심정을
- 설명희(2007-01-30):
누구보다 잘 알기에..도움에 말을 드리고 싶을 뿐입니다..정말로...
- 설명희(2007-01-30):
그리고 이제 글 안쓸께요..다 낫다고 ..여기도 글쓰면..여기 지금 힘들어 하시는분들한테 너무 죄송하네요..
- 설명희(2007-01-30):
다 나을수 있으니까...힘내시고..용기 잃지마시고..열심히 사세요..정말 꼭 다 낫을수 있습니다..
- 이지은(2007-01-31):
명희님 정말 감사해요. 이렇게 관심가져 주시고 글 남겨주시고...
- 이지은(2007-01-31):
명희님를 조금이라도 탓하거나 하려고 한게 절대 아니라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을 못 잡아서 다시 물어본 것 뿐이에요
- 이지은(2007-01-31):
제 뜻이 안 좋게 다가갔다면 정말 죄송해요. 그런 뜻이 아니었답니다. 다시 글 안쓰신다하니까 제가 너무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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