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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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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간염보균자가 활동성인경우(전염성) 모유수유에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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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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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신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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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4-26 오전 12:0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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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2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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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류의 질문이 꽤 있었는데
병원에서의 입장이 두가지입니다
어떤 의사는 먹이지 말라 하고
어떤 의사는 먹이라고 합니다
의사가 먹이라는 말을 들은 산모는 마음 편하게 수유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모유를 먹이면서도 계속 불안해 합니다
저희 입장은 엄마의 건강상태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간염일때 모유를 먹이는 것과 먹이지 않는 경우
전염의 비율이 비숫하므로
모유를 먹이지 않았다고 100%안전한 것도
모유를 먹였다고 100% 전염되는 것도 아니거든요
그러나 엄마가 약한 편이라서 젖을 먹이면서 엄마가 힘들어지면
간염의 상태가 좋아지지 않을수 있으니
엄마의 건강상태를 보고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B형간염바이러스 보균자인 엄마가 젖을 먹이거나 먹이지 않거나 아기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비율은 비슷하다고 합니다. 젖을 먹이지 말라고 권하는 의사는 전염 가능성이 있는 행동을 한가지라도 줄이는 것이 좋다는 것이고, 젖을 먹여도 상관없다는 의사는 젖을 먹여도 먹이지 않았을 때와 별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약간의 위험이라도 줄이는 것이 낫다는 생각에서 엄마 젖을 먹이기보다는 분유를 먹이는 분도 있지만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소아과학회에서는 B형간염바이러스 보유자인 엄마가 모유를 먹이는 것을 금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간질환 전문가의 모임인 대한간학회에서도 B형간염바이러스 보유자인 엄마는 아기에게 예방접종을 하고 모유를 먹일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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