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 글제목 |
제 경험을 올려도 되는지.. (*^^*) |
|
| 이름
|
yesjesus21(박숙진)
|
날짜 |
2006-02-17 오전 9:43:44 |
|
| 조회수 |
1514 |
파일
|
-
|
|
제나이 올해 30이고 한아이의 엄마입니다. 아토피 초보방을 이용하고 있고요^^.. 몇년전부터 성인아토피피부염방을 자주 들락날락하면서 글을 읽고 있다가 .. 제 과거의 경험을 올립니다.
중학교때부터였던거 같아요.. 스트레스와 우울증비슷한..여러가지이유로 몸이 아프기 시작했어요. 몸이 아프다는건 무슨 병이있는게 아니라. 속병이죠..한마디로 홧병..ㅋㅋ 변비와 소화불량.등등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생기면서. 저의 가장 약한부분인 피부로..아토피가 시작됬던거 같아요. 그땐 아토피라는걸 모르고 여기저기 피부과를 다니면서 심해질때마다 약도바르고 먹고 그걸 27살까지 했어요
전 기초화장품이 스테로이드 연고였을 정도니까요..어디 여행갈때나 다른집에 갈땐 제 연고가 필수였어요..연고가 없음 생활이 안될정도였으니깐요..상상이 안갈 거에요..얼마나 심한 정도였는지.. 다리와 상체는 비정상적으로 되있었고요. 하체는 항상 퉁퉁 뿔어있을정도로 부었고..가족들과 제가봐도 너무너무심했는데.. 남들은 어떻겠어요..
어느날 한계가 오더라고요.. 그래서 연고덕에 그럭저럭 지내면서 직장을 다니고 있었는데.. 제가 직장을 옮기면서 ..컴퓨터 직종으로 .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그리고 더이상은 연고가 안들더라고요.. 제가다니는 병원에서 가장 강한 약을 바르고 있었는데도요. 더이상 안되겠더라고요..평생약으로 살수없겠더라고요.. 그리고 더이상 약도 안든상태였고요. 약을 끊었죠. 얼굴형상이 달라지더라고요. 안그래도 부운눈이 더붓고. 얼굴이 일그러지고..한마디로 괴물..ㅋㅋ (농담이 아니에요) 전 그래서 독한맘 먹고 치료해야겠단생각을했어요..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유기농으로 음식을 해먹을수도 없었고. 음식조절이란건 생각을 못했어요.. 그래서 제가 생각해낸게 생식을 하자 !! 세상음식과 단절을 했죠..아토피가 어느정도 치료될때까지 당분간 화식을 안하겠단 생각을 했어요..
직장을 다니면서 아침은. 잡곡밥으로 간단히 ..아주 간단히 먹고.거의 안먹구 하루 3끼이상을 생식과 녹즙.케일을 했어요..중간에 배고프면 . 생오이와 야채를 싸들고 다니면서 먹고.
풍욕은 엄두를 못냈죠.. 직장이 멀고. 공부도 시작을 해서 시간이 나질 않았어요.그래서 풍욕은 어쩌다 한번..일주일에 한번정도? 그정도로 하고 냉온욕은 어설프게나마 하루에 한번..저녁에 씻을때 했고요.
몸이 더심해지더라고요. 상상못할정도로 굉장히 심하게요..
몸(젖꼭지)에서 진물이 줄줄~ 나오고 얼굴은 일그러지고 ,퇴근후 밤마다 제몸에서 옷을 떼어내려면 윗도리만 5분 이상이 걸렸어요.. 너무너무 몸이 아팠죠.. 모자를 쓰고 버스를 타고 지나가면 사람들의 시선이 저한테 쏠릴정도로..
친구들과의 만남은 당분간 자재했어요..남자친구와도 안만나고..
못만났죠..5개월가량이었던거 같아요.. 제가 다닌곳은 직장과. 교회. 집.. 이세군데였던거 같아요...
전 철저하게 아주철저히 식단을생식과. 가끔이지만 풍욕. 하루에 한번인 냉온욕.... 처음엔더 심해졌지만 ..어느순간부터 엄청난 진물과 각질이 서서히 새살이 돗기 시작하더라고요..거의 좋아진다 싶어서 인제 보습도 더 신경쓰고 어느누가봐도 아토피?였다는걸 모를정도로
그리고 그해 11월에 결혼을 했어요..
결혼후 1년이 지나고 수수팥떡에서 단식을 하고 그 다음달에 바로 애가 들어서드라고요.. 근데 남편도 약간의 비염도 있었고.. 임신중 제가 너무 쉽게 그 끈을 놓아서 그런지.^^. 임신중에 고기를 많이 먹었거든요..입덧이 없는대신 고기가 너무너무 땡겨서..ㅋㅋ 지금은 아이가 아토피인데도요..사실 남들에 비하면 ..그리고 제가 과거에 그렇게 심한정도에 비하면 정말 약해요..볼만 빨갛게 오돌도돌있다가 지금은 그래도 많이 호전됬거든요..
지금 아토피 초보방에서 도움도 받고 있고요..
전 지금은 전혀 ..아토피가 몸에 다시 일어나지 않고 있어요.. 거의 야채위주로 식단을 하고. 고기를 되도록 피하고있지만 . 어느 음식을 먹어도 피부에 반응이 없답니다. 그정도로 지금은 아주 정상적인 생활이에요.
글을 써보니 그냥 두서없이 썼네요..
성인아토피방을 보면 과거의 제가 생각이 나서 ..^@^
정말 중요한건 즐거운 마음가짐과..쉽게 않겠지만.. 항상 감사하는마음으로 즐겁게 일상을 즐기면서 살다보면 어느 질병도..특히 아토피는 침범을 하지못할까 생각이 드네요..
아토피가 정신적인 부분에 작용이 많이 하는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정말 두서없네요..6개월 아이를 안고 겨우 쓰고 있거든요..(아이가 울어서) ㅋㅋ
항상 초보방만 이용했는데 종종 들어와서 글 남겨도 되겠죠?
|
|
|
- 설명희(2006-02-17):
사진 까지 찍어놓셨어요?^^ 저는 약한 아토피인데 약을 너무 의자하다 약을 끊고 좀 고생하고 있습니다..아주 심한편은 아니고 손과 얼굴..모 어짜피 아토피는 전신 
- 설명희(2006-02-17):
증상이니까~ 열심히 하면 좋아질까요?저는 정말 약한 아토피였는데 약 끊으면서 좀 퍼져서 속상하거든요.하지만 이게 맞는 길이죠?? 열심히 하면 되죠??
- 정진하(2006-02-19):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많이 되네요.앞으로도 자주 자주 들르셔서 답글이나 체험기를 올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신하경(2006-02-27):
약은 정말 않되나봐요.ㅠ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