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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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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남편과 나에 문제에 아토피치료에 열쇠가 숨어있는것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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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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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hbyb(설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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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2-07 오전 10:3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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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22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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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방에 들어가면 거의 들어오는사람이 없어서.
말해도 혼자 말하게 되더라구요.
적어도 여기들어오면 답을 잘 해주시니까..자꾸 들어오게 되네요.
저 정말 갈등을 너무 하고 있거든요. 지금 이 시점에..
좋아지는 듯 하다가 다시 심해지고.
안긁고 잘 참다가 다시 확 긁어서 심해지고.
안긁어야 하는건가요?긁어야 하는건가요? 참는데도 너무 힘들네요.
풍욕횟수를 늘리니까 더 심하구요~
냉온욕은 매일 하고 싶은데....저는 차도 없고 목욕탕도 멀고 화장실에 욕조도 없고 어제도 30분걸어서 목욕탕 갔는데 잘 하고 올려고 갔는데 사람들 때문에 눈치보여서 뒤로 숨게되고 잘 못하게 되고...우울하고...
저는 정말 죽고 싶단 생각도 많이 들었는데.남편한테 이야기 하면 저를 이상하게 만 쳐다봐요~장난하는줄 알고......아이랑 같이 죽고 싶단 생각 참 많이 하거든요....
저 때문에 아이도 아토피가 저도 약 끊으면서 이렇게 고생하고.
너무 증상이 심하다 보니까 자꾸 극으로 치달아요~
확 주사맞고 올까?그러면 편한데 내가 왜 이러나?하는 생각이 자꾸 들구요~이게 모하는짓인가?하는 생각만 들구요~
매일 해맑은...책보면서 다른분들에 후기보면서.이 분들은 이렇게 고생하고 다 낫을까?못 나면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자꾸 가다가도 무서워서 또 이러고...
문제는 남편이 너무 술을 많이 마셔요~
아이랑 같이 이불덮도 풍욕냉온욕하는데 남편은 술을 마시고 새벽에 들어옵니다.아침에 무슨일 있냐고~물어보면 아는 사람들 만나서 술좀 마시고 왔는데 왜 또 시비냐?는 식으로 물건도 발로 차고 술이 떡이 되서 저한테 징그리면서 잔소리 한다고 합니다.
누누히 자연요법 매번 얘기하고 울면서 도와달라고 간청도하고 칭찬도 하고 얼루고 달래고 애걸하고 힘들어서 그러니까 냉온욕한번말 시켜달라고 애걸보껄 하고 내가 잘못해서 이런거라 모라고 말도 못하고 마음이 너무 힘들어도 남편한테는 모라고 말 못하고...매일 끙끙.
그래도 이길 밖에 없어 열심히 하면 남편은 2,,,3일에 한번씩 꼭 만신창이가 되서 들어옵니다.잠을 못잘정도로 술냄새가 심해요~ㅠㅜ;;;
저희는 자연요법할 집안이 아닌것 같아요....정신상태가 틀린것 같습니다.
바꾸고 싶어도 남편에 버릇이 바뀌지 안더군요~
좀 떨어져 있자고 했더니 또 장난하는줄 압니다. 그게 쉬운일이냐며~~
더 저를 이상하게 처다보네요~ 정말 장난 아닌데~
앞으로도 반복하고 싶지 안거든요..이런 생활 ..정말..7년째 되니까 지쳐요~이제 그만 하고 싶고....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이해해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병원에라도 같이 가서 술으르 끊게 해야하는 건가요??
아이랑 저랑 이런것도 힘든데...남편에 술 중독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말 눈물만 나옵니다.
아토피랑 상관없는 이야기지만....그래도 현명한 분들이 많은 곳이라 정말 도움에 말씀좀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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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하(2006-02-07):
아구... 힘내세요. 원래 배우자가 도와주면 만사가 배가되지만 안되면 또 힘드네요. 그런데 어쩝니까? 팔자니까 그냥 가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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