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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감잎차 유제의 보습력 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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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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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osheo(허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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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1-22 오전 5:5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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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46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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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30여년 아토피안인데,
여름내 엽록소 유제를 만들어 쓰다가 너무 따가워서
한동안 죽염수 소독하고 올리브유만 바르니까 안가려워서 좀 살것 같다고, 잠을 잘 수 있어서 살 것 같다고 가을부터 주욱 그렇게 생활하고 있어요.
작년 4월경에 의료생협에서 찜질치료하면서 온몸이 다 뒤집어 지고 난후에는 상처부위가 잘 사그라들지를 않네요.
예전에 결혼 전에는 여름에는 거의 문제없이 지내다가 가을겨울에 접히는 부분만 저금씩 가려우면 연고 조금씩 바르면 괜찮아졌다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손은 습진때문에 데모베이트인가 하는 스트포이드제 5% 강력한 연고를 계속 발라왔었데요.
요는 여름끝자락부터
냉온샤워하고 죽염수소독하고 올리브유 바르면서
약 4개월정도 양약을 전혀 안바르고 지냈는데,
최근에는 가려워서 도저히 견디기가 힘든가봐요.
그래서 봄에 보라매병원에서 처방받은 연고를 바르더니 약이 다 떨어졌다고 다시 병원에 가서 먹는 약이랑 바르는 약을 다시처방 받아 왔네요.
그런데 병원에서 저희가 보습제로 사용하고 있는 올리브유를 사용하지 말라고 그랬다네요.
보습력이 약하다고, 저희는 저랑 남편이랑 돐박이 딸이랑 씻고 나면 로션대신 올리브유를 발랐거든요.
그래서 신랑이 아토피부염 전용 보습제를 사다쓸까 고민하고 있어요.
전에 선물들어온 아토팜 크림을 발랐었는데 좋았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질문인데요.
시중에서 사서쓰는 것보다 보습력이 괜찮다면 가격문제도 있고,
어쨋든 시중에서 사는 것은 유통을 시키기 위해서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겠어요?
그래서 감임차 유제를 만들어 써볼까 하거든요.
또 연고바른 곳에다가 발라도 괜찮을런지요.
엽록소 유제는 여름내 만들어 줬는데 따가워도 상처가 잘 아문다고
가려워서 긁어내고 파내도 새살이 금새 돋는 효과가 좋은 것 같다고
여름내내 썼었어요.
근데 엽록소 유제 자체가 자극이 되는지 바르면 따갑고 가려워 하더라구요.
혹 산야초 중에 자극적인 풀을 사용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감잎,쑥,민들레, 씀바귀,환삼덩굴,쇠비름,명아주,달개비,칡잎사귀,나팔꽃 잎사귀, 호박잎... 공터에서 이런 풀들 뜯어다가 유제를 만들었었거든요.
참고로 저희 신랑은 음식에는 별로 알러지 반응 거의 없구요,
음식은 술은 곧바로 반응하고, 그외에는 예민해서 잠,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래서 엽록소 유제를 바르면 따갑고 가려워서 잠을 못자니까 좀 힘들어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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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하경(2006-02-04):
아토피코가 보습력이 강해서 흡수가 빠르답니다..가려워서 못잘정도면 이해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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