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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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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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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보식 6,7,8일... 반칙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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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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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3004(김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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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7-24 오전 1:5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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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26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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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수 있는 것은 조금씩 늘어나는 데 비해
욕심은 끝도 없이 늘어나네요.
주식은 주로 밥에 야채 다져서 끓여 잘 먹고 있는데
그 외 부식의 양이 점점 늘어 걱정입니다.
위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니까 먹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는 듯 해요.
어제는요,
점심에 아이들에게 햄버거를 만들어 주었는데
아이들이 먹고 남긴 한 조각이 어찌나 맛나보이던지.
겁없이 입에 덜커덩 넣고 오물오물...
애들이 먹다 남긴 밥도 단식 기간에는 어찌됐던 애들 선에서
해결해 볼려고 했건만 이제는 불쑥 불쑥 내 입으로 쳐들어 옵니다.
가장 심각한 것은 강냉이 .
비록 튀기지 않고 전혀 달지도 않은 것이지만
이게 한번 중독 되면 헤어날 수가 없는 것인지라( 아시지요?)... 흑흑
다행히 먹어서 속이 아프거나 하지는 않지만
먹는 습관을 바꾸는 것이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습니다.
그렇게 씁쓸한 주말을 뒤로하고
내일부턴 오늘 끓여두었던 야채죽을 마지막으로
밥으로 넘어갈까 해요.
계속 밥하고 죽 따로 끓이기도 그렇고
죽을 먹으니까 계속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아 간식에 손이 가는게
아닌가 해서...
위도 잘 적응하고 있는 듯 하구요,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면 괜찮을 듯 해요.
아직 생채식에 대한 자신감은 없으나 29일 모임은 어찌됐던
참석 할 예정입니다. 혹시 마음이 동할 동기를 찾을 지도 모르죠.
그럼 그때 뵐께요.
그동안 애 많이 쓰셨습니다. ^^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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