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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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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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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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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단식 4일째 내 몸에 일어나는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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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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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3004(김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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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7-14 오후 10:0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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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28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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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둘째날부터 나는 듯 안나는 듯 암내가 내 코를 적신다.
셋쨋날까지는 혹시 애들한테서 나는 게 아닌가 코를 애들 입에도
가져다가보고 몸에 들이대기도 했지만 결국... 내 냄새구나.
남편한테 나 한테 암내 같은 냄새 난다고 했더니
'너한테만 나는 냄새일거다 한다'. 남편한테는 안난다니 다행이네.
2. 나팔관 양쪽에 있는 혹, 수술이 바로 필요한 만큼 크다고 해서인지
단식 전에는 계속 양쪽 혹이 느껴졌었다.
약간 저린 느낌이랄까... 동그란 알이 달려 있는 느낌...
단식 시작부터는 혹의 느낌이 없다.
혹여 작아진건 아닐지...기대해 본다 (의사선생님은 결코 그런 경우는
없다하셨지만 둘째임신때도 근종 때문에 수술해야 한다는 거
그냥 자연분만 한 후 한 일년 동안 근종이 없어진 적이 있다. )
3. 다리가 계속 저리다.
둘째날은 겨자찜질, 어제는 각탕... 오늘 오전만 빼고는
무릎 아래가 끊어질 듯 아프다.
산후통임이 분명하다. 비만 오면 더 그런데 단식 기간 내내
비와 함께 했으니...
모관 운동을 하면 좀 시원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이건 장기전으로
가야 할 듯 하다.
4. 변의 색깔이 아주 짙다
둘째날부터 변을 자주 보기 시작했는데,
물론 상쾌효소나 관장의 효과로 아주 물똥을 누는 경우가 종종,
그런데 이게 색깔이 점점 짙어진다.
생각에는 아직 숙변은 나오지 않는 듯 하지만
그래도 먹지도 않는데 어디선가 계속 나오는 변찌꺼기들이
신기하다.
아침부터 온 몸이 저리고 속이 뒤틀리는 듯한 증상이 당황스러워
신라영님에게 구조 요청, 시키는 대로 풍욕 2번하고
죽염 먹고 냉온욕 시원하게 마치고서야 정신차렸습니다.
그제서야 애들이 눈에들어오더군요.
천만 다행히도 오늘은 남편이 늦게 나가는 날이라 온전히 내 몸만
챙길 수 있었답니다.
아침 상쾌 효소는 통과~ 하고 죽염, 산야초, 감잎차 평소대로 먹으면서
풍욕을 여섯번이나 했어요.
오늘 절실히 느낀 것이지만 몸이 안좋을 때 하는 풍욕,
그야말로 이불 자락 한번 한번 스칠 때마다 가벼워지는 느낌이었어요.
정말 만병 통치약이라 불릴 만한 듯.
앞으로 다른 것 보다도 우선 풍욕을 생활화 해야겠다...결심했어요.
지금은, 다시 다리가 저리고 머리가 조금 멍~한.
그래도 아주 좋습니다.
신기하게도 위에 전혀 감각이 없네요.
배고프지도, 먹고 싶지도 않은 것이...
단지..내일 아침의 또다른 변화가 조금 두려울 따름.
그럼 내일 뵙죠. ^^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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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길(200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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