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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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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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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보식 둘째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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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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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97412(최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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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9-10 오전 10:0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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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8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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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운도 나고 기분도 아주 좋고 만사형통입니다.
어제 아침엔 기분도 가라앉고 약간 힘들었었는데 첫 보식 끝내고나니
숙변을 배출한듯 아주 상쾌하고 날아갈 듯 하네요.
아직도 가려움으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지만 크게 신경 안써요.
가려움도 지치면 수그러들겠죠.ㅎㅎㅎ
보식기간은 단식일에 두배로 정했어요.
속을 잘 다스리려는것도 있고 늘 조급했던 마음을 정리해서 담담함으로
채우려구요.
미음 이틀,반죽 이틀,죽 이틀로 끝내고 준생채식을 하려해요.
전 잘 할 수 있을거예요.
늘 웃고(몰골은 피죽도 못 얻어 먹은 꼴이지만..), 복음성가 매일 틀어 놓고 따라부르며 가끔 무용도 하면서 아이랑 즐겁게 보내고 있어요.
동안 저로인해 스트레스 팍팍 받던 아들의 얼굴에도 먹구름이 걷히고
가을햇살 한줌이 환하게 비춰오더군요.
그래..내 아이를 위해서라도 강해져야한다 생각했어요.
아이 앞에서 늘 울기만하고, 짜증만 내고,소리만 질렀던 지난날의
제 자신을 다시한번 뒤돌아보며 반성하는 시간이었어요.
희망을 놓지 않으려구요.
올겨울만 보내면 난 다시 세상밖으로 나갈 수 있을거라고 확신해요.
최선을 다할겁니다.
님들도 꼭 이겨내시길 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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